잠언 2장은 어떻게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그 지혜를 우리가 가지게 되었을 때 어떤 유익이 있는가에 대해 가르쳐 주는 부분입니다. 지혜를 얻기 위하여, 우리는 귀를 쫑긋 세우고 분별 있게 살기로 결단을 해야 합니다. 저절로 지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결단을 통하여 지혜를 찾고 구할 때 주어지게 됩니다. 오늘, 성경 속에서 가치 있는 지혜를 구하고 찾겠습니다.
잠언 2장, 메시지성경
1-5
친구여, 내가 하는 말을 마음에 새겨라.
내 훈계를 받아들여 목숨 걸고 지켜라.
지혜의 세계에 귀를 쫑긋 세우고 분별 있게 살기로 결심하여라.
그렇다.
무엇보다 통찰력을 추구하고 그것을 얻기까지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면, 금을 캐는 채굴업자와 보물찾기에 나선 탐험가처럼 그것을 찾는다면, 어느새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아는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6-8
하나님은 지혜를 값없이 주시고 지식과 명철을 숨기시지 않는 분이시기에 그렇다.
그분은 제대로 사는 이들에게 상식의 보고가 되시고 꾸밈없고 성실한 이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신다.
정직하게 사는 모든 이들을 주시하시고 그분께 충성하고 헌신하는 자들을 특별히 보살피신다.
9-15
그러면 너는 참되고 공평한 것을 가려내고 모든 좋은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지혜가 네 절친한 벗이 되고 지식은 유쾌한 동행자가 될 것이다.
건전한 상식이 앞서 나가 위험을 찾아내고 통찰력이 너를 빈틈없이 지켜줄 것이다.
네가 잘못된 길로 접어들지 않도록, 길을 잃어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자들의 엉터리 길안내를 따르지 않게 지켜 줄 것이다.
저들은 놀이하듯 악을 저지르고 못된 짓을 기념해 잔치를 연다.
그들이 다니는 길은 죄다 막다른 골목, 여기저기 둘러봐야 출구 없는 미로일 뿐이다.
16-19
지혜로운 벗들이, 번드르르한 말로 유혹하는 여자에게서 너를 구해 줄 것이다.
그 여자는 여러 해 전에 결혼한 남편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맺은 혼인서약을 까마득히 잊은 자다.
그런 생활의 결말은 뻔하다.
걸음을 뗄 때마다 지옥에 가까워질 뿐이다.
그 여자와 어울리는 사람은 돌이키지 못하고 참된 삶으로 이어지는 길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다.
20-22
그러니 선한 이들과 어울리고 신뢰할 만한 길을 걸어라.
올곧게 행하는 사람, 정직한 이들은 이 땅에 자리 잡고 오래오래 살겠지만, 부도덕한 자들, 부정직한 자들은 목숨을 잃고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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