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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긍휼의 열매 누가복음 13장 1절-17절, 큐티자료 오늘의말씀묵상

by 구약장이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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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릴리인 몇 사람이 죽게 되었다는 소문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다른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어서 죽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모두가 회개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에도 귀신들린 여인을 고쳐 주시는 주님의 긍휼의 모습이 본문에 나타납니다.
   우리 주님께서 보여 주신 긍휼에 대한 큐티자료를 통하여 오늘의말씀묵상을 합니다.

 

 

 

찬송 : 새찬송가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1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냉랭함을 아느냐 곳곳마다 사랑없어 탄식 소리 뿐일세
     악은 선게 만들고 모든 소망 이루는 사랑 얻기 위하여, 저들 오래 참았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얻기 위하여 저들 오래 참았네
   2 곳곳마다 번민함은 사랑없는 연고요 측은하게 손을 펴고 사랑 받기 원하네
     어떤 이는 고통과 근심 걱정 많으니 사랑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하도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하도다
   3 어떤 사람 우상 앞에 복을 빌고 있으며 어떤 사람 자연 앞에 사랑 요구하도다
     먼저 믿는 사람들 예수 사랑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예수사랑 가지고 예수사랑 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4 기갈 중에 있는 영혼 사랑받기 원하며 아이들도 소리질러 사랑받기 원하네
     저들 소리 들을 때 가서 도와 줍시다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사랑 전하세
     예수사랑 전하세 예수사랑 전하세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사랑 전하세

 

성경 : 누가복음 13장 1절-17절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예수님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먼저 보았다면, 회당장은 무얼 먼저 보았습니까? (14)

 

오늘의 말씀묵상

   죄인의 본성은 남을 정죄하기를 좋아합니다. 남의 불행을 보면서 정죄하고, 메마른 계명의 잣대로 정죄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람은 남을 정죄하기보다 겸손히 나를 돌아볼 줄 알고, 메마른 계명보다 사람을 긍휼히 여길 줄 압니다.

 

 1.  남 비난보다 나를 돌아보라(1-5)

   갈릴리 지역에서 소요가 있었던지 총독 빌라도가 제사 현장에서 갈릴리인들을 도륙하였습니다(2). 이 소식이 전해질 때 사람들의 죄성이 드러납니다. 무슨 죄를 지었기에. 저런 험한 일을 당하였을꼬. 필시 무슨 큰 죄를 지은 게야.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정죄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라고 권면하십니다(3). 하나님의 사람은 남을 정죄하기보다 자신을 성찰하고, 남을 비난하기보다 자신의 허물을 회개할 줄 압니다.

혹 내 안에 남을 비난하고 정죄하기를 즐기는 마음이 없는지 돌아봅시다.

 

 2.  열매 맺는 삶을 살라(6-9)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을 경고하십니다. 마냥 무한정으로 기회가 주어지진 않습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우리의 삶에도 기한이 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삶에도 귀한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열매가 맺혀야 할까요? 많은 열매들이 있겠지만, 오늘 문맥을 보면, 남을 비난하기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성숙함의 열매, 그리고 메마른 계명보다 사람을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열매인 듯합니다.

업적과 열매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내 삶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3.  사람을 긍휼히 여기라 (10~17)

   십팔 년 동안 고생하던 여인을 예수님이 고쳐 주십니다(12). 그런데 이를 본 회당장의 반응이 냉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안식일 계명을 거론하며 넌지시 예수님을 꾸짖습니다. 옹졸한 죄인은 어떡하든 남의 흠을 찾아내고 정죄하기를 좋아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메마른 계명보다 사람을 긍휼히 여길 것을 조언하십니다. 안식일에도 목마른 소를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어찌 목마른 영혼을 긍휼히 여기지 못하느냐(15-16). 회당장의 마음에 계명의 참된 정신, 즉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없습니다. 계명의 참된 정신은 하나님 사랑과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입니다(마 22:7-40).

나는 계명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입니까?

 

오늘의 기도

   1. 나에게도 정죄하기보다 긍휼히 여기는 하나님 닮은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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