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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구주가 나셨으니, 누가복음 2장 1절-20절 말씀묵상 큐티

by OTFreak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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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묵상 및 큐티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내용입니다.

 

 

구주가 나셨으니, 누가복음 2장 1절-20절 말씀묵상 큐티

 

새찬송가 122장, 참 반가운 성도여

   1 참 반가운 성도여 다 이리와서 베들레헴 성 안에 가 봅시다 저 구유에 누이신 아기를 보고
   2 저 천사여 찬송을 높이 불러서 이 광활한 천지에 울리어라 주 하나님 앞에 늘 영광을 돌려
   3 이 세상에 주께서 탄생할 때에 참 신과 참 사람이 되시려고 저 동정녀 몸에 서 나시었으니
   4 여호와의 말씀이 육신을 입어 날 구원할 구주가 되셨도다 늘 감사한 찬송을 주 앞에 드려
   후렴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 하세 엎드려 절하세 구주 나셨네 아멘

 

성경 : 누가복음 2:1-20, 개역개정성경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은 어디이며 왜 그곳에 태어나셨나요? (1-7)
  2. 예수님의 단생을 축하하고 기뻐했던 이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축하했나요? (8-20)

 

오늘의 말씀묵상

   예수님은 태어나실 때, 세상의 권력자들에게는 철저히 외면당하셨지만, 하늘과 소외받는 이들에게는 환영과 경배를 받으셨습니다.

 

낮은 자리에 오신 온 땅의 왕(1-7, 14) 

   가이사가 온 세상을 통치하던 때, 그의 명령으로 구레뇨가 총독으로 있던 때, 세상은 모두 그들의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폭력적인 방법(군사력)으로 성취한 로마의 평화(팍스 로마나)가 진정한 평화이며 영원할 거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확인코자 그렇게 호적을 하며 자신들의 성취를 보고 싶어 했는지도 모릅니다. 베들레헴의 인심 또한 차가웠습니다. 그 누구도 임신한 여인에게 따뜻한 방 하나 내어주지 않았고, 결국 우리 주님은 차가운 말구유에 뉘어 첫날밤을 지새워야 하셨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어찌 참된 평화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 주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차디찬 그 자리에 누우셔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자(목자)들을 찾으시고 품으십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야말로 참된 평화이며, 세상과 화목하는 방법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을 보며 천사들은 땅에서는 평화라고 노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인심은 늘 높은 자리에 집중하지만, 우리 주님의 관심은 정반대입니다. 성탄의 때, 나의 관심은 낮은 자리에 있습니까? 그 자리가 참된 평화의 자리임을 알 수 있겠습니까?

 

천사들이 찾은 사람들 (8-20) 

   첫 번째 성탄절에 누가 예수님을 경배했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베들레헴의 그 누구도 우리 주님의 탄생에 관심이 없을 때, 천사들은 밖에서 추위와 싸우며 자신들의 양 떼를 지켰던 천대받고 무시당했던 목자들을 찾아갑니다. 그들에게 전해진 단 하나의 소식은 바로 기쁜 소식 즉 구주 나심의 소식이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그들은 즉각적으로 베들레헴으로 찾아가 아기 예수님께 경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낮은 자리에 찾아오신 우리 주님께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그들이 화답한 것입니다. 세상의 인심은 그렇듯 우리 주님과 임신한 산모를 외면했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그들은 오히려 복음을 듣고 기뻐하며 즐겁게 반응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누구에게 먼저 복음을 전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 성탄의 때, 누구와 함께 복음의 이 기쁜 소식을 나누어야 할까요??

 

오늘을 위한 말씀묵상 기도

   소외되고 고통당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성탄절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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