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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예수님의 출생 예고, 누가복음 1장 26절-56절 말씀묵상 큐티

by 구약장이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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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녀에게서 세상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실 것을 미리 알립니다. 이 소식에 마리아는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예수님의 출생 예고에 대한 내용의 말씀묵상 큐티입니다.

 

 

예수님의 출생 예고, 누가복음 1장 26절-56절 말씀묵상 큐티

 

 

새찬송가 87장,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1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참 아름다워라 그 향기 내맘에 사무쳐 내 기쁨 되도다
   2 내 주는 쓰라린 고통을 다 견디셨도다 주 지신 십자가 대할 때 나 눈물 흘리네
   3 내 주님 입으신 귀한 옷 나 만져보았네 내 발이 죄악에 빠질 때 주 나를 붙드네
   4 내 주님 영광의 옷 입고 문 열어 주실때 나 주님 나라에 들어가 영원히 살겠네
   (후렴) 시온성보다 더 찬란한 저 천성 떠나서 이 세상 오신 예수님 참 내 구세주

 

성경 : 누가복음 1:26-56, 개역개정성경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42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엘리사벳의 임신이 마리아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34-38)
  2. 마리아의 찬양의 주된 내용은 무엇입니까? (46-56)

 

오늘의 말씀묵상

   마리아는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출산할 것이라는 예고에 당황했지만 이내 수용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을 수용하는 마리아(26-38) 

   천사 가브리엘의 입장에서 보면, 마리아는 엄청난 은혜를 받은 자(28)였지만,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잉태하게 되는 마리아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34). 이렇듯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은혜로 받을 수도, 아니면 거부하고 당황해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이때 마리아가 말씀을 수용하기를 거부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수용하며 예수님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별 소용없어 보여도 믿고 따르면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 믿음의 관점으로 다시 바라봐야 할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 가지만 수용해봅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30-33) 

   구원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이 다가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누구보다 잘 알아야겠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태어날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히 말해 줍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우연히 탄생하셨거나 우리의 구원을 위해 즉흥적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 전, 다윗과 맺으신 언약(삼하 7:12-16)을 따라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드님이십니다. 그리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이 땅의 나라가 아닌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영원히 다스리실 왕이시며, 우리를 그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시는 분입 니다. 이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합니까?

   성탄절 시즌에 더욱 깊이 묵상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날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 누구신가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나에게는 어떤 분이십니까? 오늘 깊이 묵상해 봅시다.

 

마리아의 찬양(39-56) 

   천사의 말을 따라 숨어 있던 엘리사벳의 임신을 확인한 마리아는 비천한 자신을 통해 세상의 구주가 탄생하신다는 사실에 오히려 감격하여 찬양합니다. 이처럼 감사가 넘치면 자연스레 주님을 찬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탄의 기쁨과 감격이 있어 찬양이 흘러나오고 있습니까? 

이 땅에 구주로 오셔서 비천한 우리를 당신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사용하시는 것에 대한 감사가 오늘 내게도 있습니까?

 

오늘을 위한 기도

   이 땅에 구주로 오셔서 비천한 우리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마리아의 고백은 곧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내 삶이 주의 계획을 위해 사용되는 삶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입니다. 오늘 묵상을 통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삶이 되길 소망하며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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