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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19 시편 오늘의큐티

고통 중에서 주님을 찾습니다 - 시편 42편 1절-11절 말씀묵상 큐티

by OTFreak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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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편은 원래 43편과 한 편을 이루어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이방인 들에 의해 조롱과 고통을 당하는 고라 자손이 다시 하나님의 성전 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날을 열망하는 시편입니다. 

 

시편42편 말씀묵상 큐티

 


 1.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1.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아멘

 

 2.  찬송가 시편 42편 1절-11절

1 [고라 자손의 마스길(교훈),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3.  말씀묵상을 위한 질문

  • 동일하게 반복되는 후렴은 무엇입니까?(42:5, 11, 참고 43:5)
  • 시인을 둘러싼 이방인들이 종일 시인에게 하는 말은 무엇입니까?(3, 10) 

 

시편42편 말씀묵상 큐티

 

 4.  본문 말씀묵상

주를 찾기에 갈급합니다(1-5)

   시인은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와서 '너를 도울 하나님은 여기에 없다고' 하는 이방 사람들의 조롱 가운데 눈물 흘립니다(3). '하나님이 없다'고 하기에 더욱 더 간절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뵐 날을 사모합니다(1-2). 가슴 아프지만 과거 성일에 성전에서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던 때를 기억하며 하나님 뵙기를 열망합니다(4).

   하나님의 부재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때가 하나님을 가장 갈급하게 찾을 때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십자가 위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성령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목마름을 채우십니다(요 4:14; 7:37). 불안해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결국은 고통에서 우리를 건져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그날을 사모하십시오(5).

   하나님이 부재하신 것 같은 고통스러운 상황이기에 더 하나님을 찾고 성도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를 더 사모합니까?


원수의 압제로 슬프게 다닙니다 (6-11) 

   시인은 머나먼 이방 땅에 끌려가게 하셔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폭포수와 같은 고난들로 자신을 덮치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또 기억합니다(6-7). 결국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셔서 자신의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8). 왜 자신의 반석이시면서도 자신을 잊으신 것처럼 원수들의 압제와 조롱 가운데 고통당하게 하시는지 여쭙습니다(9-10).

   고통 가운데서 아픈 마음으로 기억하고 부르짖는 그 탄식과 기도가 불안하고 낙심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구원의 하나님, 찬송 받으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11). '예수'(구원)라는 이름,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은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끊임없이 상기시킵니다. 엄청난 고통과 슬픔이 우리를 압도해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은혜 보좌로 나아가십시오.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여전히 기억하고 부를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5.  오늘의 기도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구원과 은혜의 하나님 만나기를 열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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