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나 대화 속에서 우리 삶에 찾아오는 고난의 이유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각 이유들을 고민해 보고 어떻게 그 이유들을 이해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고난에 대한 가장 어려운 부분들 중에 하나는 그 고난이 왜 일어나는지 모를 때입니다. 종종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의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들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길 원하고 계실 뿐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고난에 대한 많은 이유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을 선한 일들을 생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고난을 겪을 대, 우리는 이러한 이유들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고난은 우리가 살고 있는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의 일부분이다
로마서 8:22-23,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온 세상은 문제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죄가 모두에게 문제와 고통을 가져 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질병과 고통과 실망과 죽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8장에서 바울은 죄가 모두를 잘못된 길로 가게 했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들이 고통을 겪는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죄로 얼룩진 세상에서 살아야만 합니다. 우리도 모두가 그런 것처럼 고통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고통들이 사라지게 되는 그 때를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천국을 바라보고 살아가며 그 천국에는 더이상 고통이 없습니다.
2. 고난은 우리의 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더러운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어 질병에 걸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실수로 인한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는 우리에게 고통을 가져오게 되는 잘못된 결정을 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실수요 죄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저지르게 되는 실수들로부터 교훈을 얻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고통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만 합니다.
3. 고난은 하나님께서 바로잡으시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2:4-13,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히브리서 12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자비로우신 아버지라고 표현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잔인하지 않으시며 분노하시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처 받는 것을 즐기시지도 않으십니다(애 3:31-33). 만일 우리가 예수님을 신뢰한다면, 고난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선한 아버지와도 같이 하나님은 우리가 바른 길을 가길 원하고 계십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되돌려 놓으시기 위하여 고난을 사용하실지도 모릅니다. 때로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때로 우리는 삶 속에서 상처를 받을 때만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고난을 보내시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물어본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실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을 때에는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아버지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훈련시키기 위해 고난을 사용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을 주시며 그래서 우리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그분은 자신의 자녀들이 더 성장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4.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성장시킵니다.
야고보서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고린도후서 1:3-7,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시는 매우 일반적인 이유가 됩니다. 우리의 삶이 쉽기만 하면 우리는 잘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난은 식물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토양과 같습니다. 고통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함을 배웁니다. 고난은 우리가 어떤 것에도 부족하지 않고 "성숙"하고 완전해지도록 합니다. 욥은 고난이 자신의 믿음을 정금과 같이 만들 것임을 알았습니다. 야고보는 고난이 우리에게 올 때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고난이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불평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고난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좋은 선물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5. 고난은 우리를 고난에서 건지실 구원자에게 더 가까이 가게 만듭니다.
빌립보서 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바울은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더 많이 나누길 원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더 잘 알기 위해서 예수님처럼 고난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6. 고난은 박해일 수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5:10-1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우리는 주님과 같은 삶을 살아가거나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때 박해를 겪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전한다는 이유로 우리를 박해하거든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기쁨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처럼 되고자 더욱 애를 써야 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예수님을 미워하기 때문에 우리를 미워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7. 고난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누군가가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쓰여진 카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카드에는 "고난 속에서 당신의 믿음과 인내는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됩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겪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은 그들에게 그들 스스로의 고난 속에서 믿음을 지키도록 도와 줍니다. 우리의 고난은 또한 다른 이들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들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줍니다.
8. 고난은 다른 사람들을 우리가 위로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고린도후서 1:3-7,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욥의 친구들은 욥을 위로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욥의 고난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다른 이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온유하고 친절해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한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시는지에 대해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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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들이 얼마나 선한 것들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고난을 겪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이 가져 올 선하고 좋은 것들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그분을 찬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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