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서진이와 온천천을 다녀 왔습니다. ^^
따뜻한 햇살과 신선한 공기...
역시 칸트가 했던 것과 같이 산책은 철학자만이 즐길 수 있는 여유인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한 번 보시죠~
(사진이 좀 많아요. 46장 정도... ^^)
서진이도 무엇인가를 아이폰으로 열심히 찍습니다.
센텀시티가 저~ 멀리 보이네요.
온천천에 비친 건물들의 모습... 고즈넉 허니 좋네요.
다리 밑의 모습도 멋있네요. ^^
갈대밭에서 한 컷!
부끄러버요, 그만 찍어요 아빠~
그러고는 금세 또 포즈를 취하네~
멋있는 건물과 온천천 위의 건물들!
요기도 물에 비춰 있네요.
청둥오리인가요? 암튼 정체불명의 오리들이 다정하게 헤엄쳐요~
다시 센텀 시티 방향으로 한 장!
여기는 안락 로터리 방면!
체육 시설이 있는 곳에서 로켓과 함께!
팔굽혀 펴기 운동 기구에 매달려서~
윗몸 일으키기 기구 앞에서...
우주선 비행사들이 훈련한다는(?) 그 기구에 매달려서~
작은 훌라후프와 함께!
훌라후프가 떨어질라...
짜잔~
앗싸!
열심히 열심히~
이제는 더 크고 무거운 넘으로...
하지만 훌라후프가 서진이를 돌리는 듯!
힘들어요~
어깨 운동하는 밧줄을 잡고서.
그냥 좋아요~
로켓 발사!
봄 되면 벗꽃이 피겠죠~
로켓 발사 준비!
발사!!!!
온천천 주변에 새로 짓고 있는 높은 건물입니다.
갈대밭에서 또 한 장!
씨익~
이건 또 무슨 표정이다냐?
갈대가 이렇게 자라고 있어요.
갈대 너머로 산책하는 분들의 실루엣이 온천천에 비취네요.
저렇게 산책합니다.
이 산책로의 끝에는 무엇이... ㅎㅎㅎ
맞은 편에도 산책 중입니다.
산책로에서 모르는 분들도 마주칩니다.
학생들도 산책을... 학교는 안가나?
오리 한 마리가 갈대들 사이로 헤엄쳐 갑니다.
뜻밖에 반가운 송동현 목사님을 만나서, 우연히 들어간 맛있는 식당!
전등도 복고풍이네요.
일명, 부라보 식당!
화려하진 않지만 맛있네요. ^^
즐거운 온천천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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