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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5 신명기 설교

신명기 8장 11절-20절, 이것들을 기억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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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풍요로움을 경험할 때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신명기 8:11-20은 바로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명령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큐티와 10분 새벽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신명기 8장 11절-20절, 이것들을 기억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신명기 8장 11절-20절, 이것들을 기억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신명기 8장 11절-20절, 이것들을 기억하라

 

 

서론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모두가 다른 환경 속에서 다른 인생을 살아가지만, 공통적으로 기억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가족과 친구, 사랑, 도전, 감사와 같은 것들입니다. 가족과 친구를 잊어버린다면, 그 인생은 얼마나 불행하겠습니까? 옆에 누군가가 있어도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가슴 아픈 사람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그러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 정신을 잊어버리면 매일의 삶이 무료할 것입니다. 또한 감사를 잊어버린 삶은 고통과 절망 밖에 남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잊어야 하지만, 동시에 반드시 많은 것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론

 

모세는 오늘 본문인 신명기 8:11-20의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그 교훈은 바로 "기억하라"(זכר, 자카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풍요로운 가나안 땅에서 교만과 안일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기억하고 그분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의 능력을 잊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11-14절)

모세는 가장 먼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신명기 8: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이스라엘 백성이 좋은 집에서 배불리 먹으며 많은 재산을 소유하게 될 때에는 하나님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잊지 말고 삼가'(תשכח ושמר, 티쉬카ㅋ흐 붸쉐모르)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라는 의미입니다. 가난이 범죄에 빠뜨리는 경우도 있지만 풍요도 더 큰 죄악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풍요로울 때일수록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14-16절)

이어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과 풍성함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명령합니다. 16절을 읽겠습니다.

신명기 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되고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누렸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실의 문제는 구원에 대한 감격과 지난 날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빼앗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은망덕한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감사하고 찬양하는 마음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능력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17, 18절)

마지막으로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감사하라고 권면합니다. 1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신명기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지위와 명예,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스스로의 능력과 노력에 의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무시하는 행동이며, 우리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교만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우리가 처한 여건들이 평안하고 풍요롭든지, 어렵고 곤궁하든지 간에 늘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기억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풍요로울 때일수록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음을 기억하고, 욥과 같이 주신 분도 여호와이시며 거두시는 분도 여호와이심을 겸손히 인정하며 감사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신명기 8장 11절-20절,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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