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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5 신명기 설교

신명기 8장 1절-10절, 축복의 땅 가나안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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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신명기 8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약속하시고 광야 40년 세월 동안 이스라엘을 훈련시키신 후 들어가게 하실 가나안 땅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 땅은 축복의 땅임을 정리하여 새벽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신명기 8장 1절-10절, 축복의 땅 가나안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신명기 8장 1절-10절, 축복의 땅 가나안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신명기 8장 1절-10절, 축복의 땅 가나안

 

 

서론

 

사람은 항상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목표는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삶의 의미를 부여할 뿐 아니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때는 힘차게 앞을 향해 전진해 나가지만, 목표가 사라지고 절망에 사로 잡히고 나면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가나안 땅이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목표가 있었습니다.

 

 

 

본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기까지는 험난한 광야 생활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들은 40년 동안 메마른 광야에서 물을 구하기 위해 방황하며, 굶주림과 고통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모든 고난을 견디어 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나안 땅은 과연 어떤 땅이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토록 소중했던 것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가나안 땅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첫째, 물이 풍부한 땅이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골짜기와 산지에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신명기 8: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이와 같이 풍성한 물은, 고대 근동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특히 40년 동안 메마른 광야에서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더욱 그랬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물이 풍성한 땅이 바로 가나안 땅이었으며, 하나님은 이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둘째, 곡물과 과일이 풍부한 땅이었다.

물이 풍성한 가나안 땅은 또한 곡물과 과일이 풍부한 땅이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표현이 잘 보여주듯이, 풍요로운 곳이었습니다.

신명기 8:8,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각종 곡물과 과일이 풍부하게 생산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배고프지 않고 굶주리는 사람도 없는 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여호와의 동산과 같이, 모든 곡물들과 과일이 풍성한 땅이었습니다. 이같이 풍성한 땅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셋째, 광물이 풍부한 땅이었다.

물과 먹을 것이 풍성할 뿐 아니라, 가나안 땅은 각종 광물이 풍성하여 부유함을 누릴 수 있는 땅이었습니다.

신명기 8:9,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가나안 땅에서는 금이나 은은 별로 발견되지 않았으나, 철광석은 여러 곳에서 비교적 풍부하게 발견되었습니다. 고대에 있어서 철제 무기를 사용하는 나라가 주변 국가를 정복하는 예가 대부분이었으므로, 가나안 땅에 철과 동이 많다는 것은 강대국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결론

 

이러한 세 가지 특징을 통해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정한 축복의 땅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서 물과 과일, 곡물과 광물 등 물질적인 풍요를 제공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풍족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약속의 땅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가나안 땅은 정말로 "모자람"(מִסְכֵּנֻת, 미스케누트)이 없는 땅이었으며, 하나님의 풍성하신 성품을 그대로 보여 주는 땅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된 우리들도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광야 생활을 견디어 내듯이,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가 사모하는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생명의 물과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나라이며, 성도들이 왕노릇할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그 나라를 위해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만 할 것입니다.

 

 

참고할 글

 

 

신명기 8장 1절-10절, 왜 광야를 걷게 하십니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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