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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1 마가복음 설교

[3월 1일 묵상] 마가복음 8:1-13,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OTFreak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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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마가복음 8:1-13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칠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셔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또 완고한 유대주의자들인 바리새인들의 편협한 사고 방식에 대해, 더 이상 표적을 보여 주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3월 1일 묵상] 마가복음 8:1-13,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3월 1일 묵상] 마가복음 8:1-13,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마가복음 8:1-13,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예수님에 대한 오해들

 

유대인들이나 무슬림들은 예수님이 선지자들 중에 한 사람이나 선생 정도로 여깁니다. 그래서 결코 하나님의 아들이나 메시아가 아니라고 힘주어 강조합니다. 그들 뿐 아니라, 많은 불신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오해합니다. 2천년 전에 스스로를 메시아로 믿었던 유대인이었을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이라는 영화를 통하여 예수님을 한 사람의 몽상가로 묘사하거나, 혹은 바울이 만들어 낸 가상의 인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많은 불신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각종 오해를 하며 나름대로 해석을 합니다만, 성경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던 2천 년 전, 유대인들은 구원이 자신들에게만 주어질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메시아이시라면, 오직 유대인들만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째, 표적을 요구하는 바리새인들

예수님이 만일 메시아라면, 지금 유대인들을 압제하고 있는 로마 군대를 물리치고 세상 모든 민족들에게 칭송을 받는 유대인의 나라를 세우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였던 것입니다.

마가복음 8: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이들이 원한 표적은, 예수님께서 로마를 유대 땅에서 쫓아 내시는 것과 유대 왕국을 세우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쟁을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전쟁이 아니라, 섬김과 사랑으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그분의 죽으심이 바로 예수님이 메시아가 되시는 진정한 표적입니다.

 

[3월 1일 묵상] 마가복음 8:1-13,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구원하시고자 오셨다. 한 제자가 칠병이어의 기적을 이방인들에게 나누고 있다.

 

둘째, 이방인들까지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들만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까지 구원하기 위해 오셨음을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8:1-13을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3일이나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예수님께서 전해 주신 천국 복음을 사모하며 들었던 이방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마가복음 8: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이방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인 "불쌍히 여기노라"(σπλαγχνίζομαι, 스플랑크니조마이)는, 마가복음 6:22에서 오병이어의 기적 전에 유대인들을 바라보시던 예수님의 마음과 같았음을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향해서 "불쌍히 여기사"(σπλαγχνίζομαι, 스플랑크니조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를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온 인류의 구원자이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유대인이나 이방인들 모두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은, 오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과 자비의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아픔과 눈물을 공감하시고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죄의 공포와 아픔에서 구원해 주시고자 하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를 보고 계시며 불쌍히 여기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신하십시오. 그리고 고달플 때나 기쁠 때나 한결같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동행하기에 힘쓰십시오. 기도로, 말씀 묵상으로, 찬송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할 때,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살피시고 인도하시며 참 평강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손을 꼭 붙들고 살아가는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마가복음 8:1-13, 칠병이어의 기적이 주는 의미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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