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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1 마가복음 설교

마가복음 4장 35절-41절, 고난이 찾아 온다 할지라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OTFreak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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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4:35-41의 말씀으로, 갈릴리 바다를 건너다가 만난 풍랑을 잔잔하게 하신 예수님의 권능에 대한 말씀입니다. 비록 예수님이 계신 배와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지만, 예수님이 그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고난이 찾아 온다 할지라도, 예수님이 해결자가 되십니다.

 

마가복음 4장 35절-41절, 고난이 찾아 온다 할지라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마가복음 4장 35절-41절, 고난이 찾아 온다 할지라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마가복음 4장 35절-41절, 고난이 찾아 온다 할지라도

 

 

서론 : 갈릴리의 풍랑의 원인

 

이스라엘의 갈릴리 바다는 가끔씩 풍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갈릴리 바다의 북쪽에 있는 2740미터 높이의 헤르몬 산의 차가운 공기가 상부 요단강의 골짜기를 따라 내려오고, 갈릴리 바다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뒤섞이다 보면, 갑작스러운 강한 바람과 폭우 등의 기상 현상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이 겪게 된 고난의 원인이었습니다.

 

 

본론 : 고난이 찾아 온다 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의 말씀을 전해 주시고 제자들에게 비유의 말씀을 해석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 저녁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배를 타고 갈릴리의 동편으로 건너가십니다. 예수님은 피곤하셔서 배에서 주무셨고, 갑자기 광풍이 풀어 배는 침몰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제자들은 죽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 두려움에 휩싸여 예수님을 급히 깨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즉시 바람을 꾸짖으셨고 바다는 잠잠해졌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성도에게도 고난은 다가 옵니다.

본문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하셨지만, 제자들은 풍랑을 만나고 고난을 겪게 됩니다. 36절을 보십시오.

마가복음 4: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제자들에게는 어떤 고난도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에게도 어떤 고난과 고통도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셔도 제자들에게, 또 우리에게 고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무능력하셔서 고난이 오는 것이 아니라, 고난이 와도 예수님이 계시면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고난이 찾아옵니다. 때로 우리에게도 고난이 다가오고,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 찾아 옵니다. 성도들에게도 경제적 위기, 관계적 고통, 건강의 문제로 고난이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고난 중에 예수님은 함께 하십니다.

성도들에게도 고난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우리는 염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섭섭해하거나 억울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난의 현장 속에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38절입니다.

마가복음 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제자들은 폭풍이 몰아치고 배에 물이 들어차고 있을 때,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제자들 중에는 갈릴리에서 평생을 살아온 잔뼈 굵은 제자들도 있었으나, 그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주님은 함께 계셨습니다. 비록 주무시고 계셨지만, 제자들과 함께 풍랑을 맞고 계셨고 흔들리는 배 가운데 함께 하셨습니다. 성도인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지금껏 우리와 함께 하시며 임마누엘 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고난의 현장에도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셋째, 고난은 예수님께서 해결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성도에게 찾아오는 고난의 순간에도 함께 하시는 예수님은, 성도들이 두려워하는 모든 고난들을 해결해 주십니다. 풍랑으로 인하여 공포에 떨며 난리 법석이었던 제자들과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는 바람을 꾸짖으시며 모든 것을 고요하게 만드셨습니다. 39절입니다.

마가복음 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그토록 소란하던 갈릴리와 배 안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잠잠하라 고요하라"라는 한 마디에 모두 "잔잔"(γαλήνη, 갈레네)하여졌습니다. 바람과 바다와 물결을 창조하신 예수님의 한 마디는 모든 자연도 순종하는 권위가 있습니다. 따라서, 순식간에 모든 자연이 잠잠해지고, 제자들의 두려움에 가득 찬 마음도 잔잔하여졌습니다. 성도들의 삶에 혼란이 찾아오고 고난이 다가 옴으로 인하여 복잡하고 소란스럽고 엉망진창이 되어 있다 할지라도, 모든 것의 창조주 되신 예수님께서 잠잠케 하시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엉망진창이었던 문제들이 하나씩 풀려 나가고 잠잠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평온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결론 :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어찌 믿음이 없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1절에서 제자들이 한 질문의 대답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만물의 창조주이시다"입니다. 바로 이 사실을 믿을 때, 풍랑과 고난이 우리에게 찾아와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만물의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고난과 바람을 잔잔케 하시고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마가복음 4장 35절-41절, 인생의 풍랑 속에서,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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