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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1 마가복음 설교

마가복음 3장 1절-19절, 주님이 함께 하는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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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3장 1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으로, 또다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에 대해 바리새인들이 혜롯당원들과 함께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일 것을 공모하는 내용과 열두 제자를 부르신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본문을 묵상하면서, 어떤 종교지도자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약한 자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깨닫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3장 1절-19절, 주님이 함께 하는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마가복음 3장 1절-19절, 주님이 함께 하는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마가복음 3장 1절-19절, 주님이 함께 하는 삶

 

 

서론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우리는 행복과 기쁨,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인생 길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내 옆에서 든든히 지지해 주고 공감해 줄 때,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고 때로는 내 곁을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용혜원 시인은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라는 시의 한 구절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나를 떠날 수 있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본문 : 주님이 함께 하는 삶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3장 1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읽게 그 의미들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맞이하셔서 가버나움 회당에 들어가시고, 그곳에서 만나신 마른 손을 가진 사람을 고쳐 주시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주님이 함께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마른 손에게도 함께 하시는 주님

1절의 말씀에 따르면,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을 때 마른 손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1절 말씀입니다.

마가복음 3: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이 사람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차별받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병자들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손 마른 사람 역시 비난과 손가락질을 당하던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의 고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회당의 한가운데 서라고 말씀하시며 그의 마른 손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른 손을 가진 사람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을 우리는 기억하고 닮아가야만 합니다. 우리 주님은 누구나 차별 없이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멸시받는 사람들도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또한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주변 사람들을 차별 없이 사랑하고 돌봐야 합니다.

 

2. 능력 있는 삶

예수님께서 마른 손을 가진 사람을 치료해 주신 것을 본 사람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본문에는 정확하게 사람들의 반응이 나타나 있지 않지만, 이 사건 이후의 상황들을 보시면 갈릴리 주변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까지 큰 일을 듣고 예수님께 나아왔다고 7절과 8절에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3:7-8,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기적의 사건이 퍼져 나가자,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7절에 따르면 갈릴리, 예루살렘, 유대, 이두매, 티레, 시돈까지 온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병 고침을 보고 그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진 능력은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능력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의 능력은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능력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능력을 통해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주님을 증거하는 삶

예수님께서 마른 손을 가진 사람을 치료해 주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재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말씀과 행동으로 하나님 나라의 권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증거 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14절과 15절입니다.

마가복음 3:14-15,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행하라고 주신 사명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과 같은 일들입니다. 예수님도 아버지 하나님과 동행하시며 전도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으며 귀신을 쫓으셨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처럼 세상에 나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삶을 살도록 사명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께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라는 사명입니다. 우리가 오늘 구원을 받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것은, 우리를 통하여 구원의 복음이 전해지고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삶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증거 하기 위한 삶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주님이 함께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 또한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돌보며 주님을 증거하는증거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내 삶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십니까? 그러하다면, 주께서 오늘 내 삶에 역사하실 것입니다. 임마누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마가복음 3장 1절-19절, 사람들이 예수님께 모여든 이유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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