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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1 마가복음 설교

[3월 19일 묵상] 마가복음 13장 1절-13절, 끝까지 남는 2가지는 무엇인가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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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마가복음 13:1-13입니다. 본문은 예루살렘과 성전의 파괴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된 것으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모든 것이 사라진다 할지라도, 끝까지 남는 2가지가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3월 19일 묵상] 마가복음 13장 1절-13절, 끝까지 남는 2가지는 무엇인가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3월 19일 묵상] 마가복음 13장 1절-13절, 끝까지 남는 2가지는 무엇인가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마가복음 13장 1절-13절, 끝까지 남는 2가지는 무엇인가

 

 

서론

 

최근 CBS 뉴스를 비롯하여 여러 기독교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단 신천지의 교주인 이만희가 횡설수설을 하며 치매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보혜사요 재림 예수며 영생 불사한다고 그토록 강조하던 이만희이지만, 93세의 고령에 이제는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진 것 같습니다. 자칭 보혜사도 세상 끝까지 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보혜사가 아니고 연약한 인간 중에 한 사람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성도들을 미혹하는 사이비 교주에 불과하기에, 하나님은 반드시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자연을 비롯하여 세상 모든 것은 변하고 결국에는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중에도 끝까지 남는 것이 2가지 있습니다.

 

 

본문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13:1-13에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떠나시며 제자들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를 예언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놀란 제자들은 멸망의 때와 그 전에 나타날 징조들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게 될 것이며 각종 자연재해와 성도의 핍박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다 사라져 버리겠지만, 끝까지 남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들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첫째, 진실한 믿음의 삶

1절과 2절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가신 후에 제자의 질문을 들으시고 성전의 멸망에 관해 말씀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마가복음 13: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마가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가셨다"는 표현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면서,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더이상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있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식과 종교적 형식주의에 빠져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겉모습은 거룩한 것처럼 꾸몄지만,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복음을 전하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조차 듣지 않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구원은 우리의 겉모습과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겉모습이 거룩하고 정결하다고 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진실한 믿음의 삶"입니다. 그러니 주께서 주신 기회를 낭비하지 말고,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보호하심

예수님은 구체적으로 재난의 징조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각종 전쟁과 자연재해, 그리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세상을 어지럽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일들은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마가복음 13: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곳곳에서 전쟁 중입니다. 난리의 소문과 지진, 기근, 화산 폭발의 자연 재해들, 이단과 사이비의 확산과 음모론 등으로 인해 불안한 소식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시대가 찾아온다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징조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다가온 것이지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말세라고 말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당장 주님께서 오시든지 혹은 주님의 재림이 늦춰지든지 우리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어떤 문제들 속에서도 안전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의 끝이 찾아와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입니다. 그러므로, 나와 동행하시며 내게 위로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의 보호하심 가운데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결론

 

예수님께서 헤롯 성전의 멸망을 예언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교회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당시 제자들은 성전의 위용과 찬란함에 감탄했지만, 예수님은 돌 하나도 남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무너질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건물의 웅장함이나 화려함, 또는 많은 교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교회의 영광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된 영광은 하나님의 임재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얼마나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환란과 핍박 중에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의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 언제 마지막 때가 찾아오더라도 우리는 기쁨으로 주님의 얼굴을 뵐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할 글

 

마가복음 13:1-13, 말세의 징조와 성도의 자세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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