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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2 누가복음 설교

누가복음 5장 1절-11절, 주님의 부르심, 순종과 은혜의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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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장 1-11절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큐티(QT)의 중요성, 순종의 축복, 그리고 제자의 길을 제시하며, 삶의 변화를 위한 도전을 제시하며 설교문을 정리하였습니다.

누가복음 5장 1절-11절, 주님의 부르심, 순종과 은혜의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누가복음 5장 1절-11절, 주님의 부르심, 순종과 은혜의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누가복음 5장 1절-11절, 주님의 부르심, 순종과 은혜의 삶



서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우리 각자를 향한 예수님의 따뜻한 부르심에 귀 기울이는 귀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다양한 가르침과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때로는 무엇이 진리인지, 어떤 길을 따라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21세기는 이전 시대보다 더욱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중시하며, 전통적인 가르침보다는 즉각적인 만족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찬양 집회나 은사 위주의 모임, 특별한 상담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는 현상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영혼의 깊은 갈망을 채우고,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우리 영혼은 생명의 말씀이신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억눌린 마음을 위로하고, 닫힌 마음을 열었으며,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갈릴리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던 베드로를 부르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함께 묵상할 것입니다.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지쳐 있던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놀라운 말씀을 건네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 각자를 향한 예수님의 부르심이 얼마나 놀랍고 은혜로운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부르심에 기쁨으로 응답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그 말씀이 우리 삶의 등불이 되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는 빛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본론

 

본론 1: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시는 예수님 (1-3절)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참된 진리와 생명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기적을 베푸시는 분, 병을 고치시는 분만이 아니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엇보다도 천국 복음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는 분이셨습니다. 본문의 앞부분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몰려온 무리를 향해 말씀하시는 장면을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고, 예수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의 배에 오르셔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지식 전달을 넘어서서, 생명이 있고, 권능이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놀라운 계획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치 따뜻한 봄 햇살이 얼어붙은 땅을 녹이듯, 예수님의 말씀은 굳어진 마음을 녹이고 새로운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따뜻하고 능력 있는 예수님의 말씀이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와 소리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우리 영혼의 깊은 갈증을 해소해주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에게 참된 만족과 평안을 줄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마치 보물 찾기와 같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됩니다.

특별히 매일 큐티(QT)를 통해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우리 영혼에 큰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조용한 시간, 주님 앞에 나아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됩니다.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늘부터 말씀을 더욱 가까이하는 복된 삶을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기십시오. 그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고, 변화시키며, 놀라운 축복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날마다 주님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본론 2: 순종을 요구하시는 예수님 (4-7절)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시는 것에서 멈추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말씀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지쳐있는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이 말씀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경험 많은 어부였던 그는 이미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허탕을 쳤고, 날이 밝아 고기가 깊은 곳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베드로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했습니다. 아마도 베드로는 이전에 예수님께서 장모의 열병을 고치신 기적을 보았고, 배 위에서 전하신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특별한 분이심을 어렴풋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졌던 베드로는 선포된 주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종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혔고, 동료들의 배까지 불러 도움을 요청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베드로의 순종은 상상할 수 없는 풍성한 결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삶에도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 납득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우리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때입니다. 때로는 무모해 보이고, 비합리적으로 보일지라도,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을 때, 우리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순종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작은 순종이 상상할 수 없는 큰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주님을 아는 지식 위에 굳게 서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순종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본론 3: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님 (8-11절)

 

말씀에 순종하여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았고, 자신의 죄인 됨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권위를 느낀 베드로는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절감하며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베드로에게 따뜻한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예수님은 베드로의 죄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를 위로하시며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고기를 잡는 어부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그의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부르심 앞에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세상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주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십니다.

주님 앞에 우리의 죄를 자각하고 겸손히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아시는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사용하셔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 우리의 헌신, 우리의 순종을 원하십니다.

주님께 쓰임 받는 것보다 더 큰 영광은 없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복된 결단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5장 1절-11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가르쳐 주시고, 때로는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그러나 그 순종의 끝에는 놀라운 기적과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드로처럼 자신의 죄인 됨을 깨닫고 주님 앞에 엎드릴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새로운 사명을 맡겨 주십니다.

우리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따르며, 말씀에 순종하는 참된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두고 살아갑시다. 주님께 쓰임 받는 것이 우리 삶의 최고의 영광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빛을 발하는 복된 삶을 살아갑시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믿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순종의 자리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하오니,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하시고, 주님의 제자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께 쓰임 받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복된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누가복음 5장 1절-11절,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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