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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2 누가복음 설교

누가복음 11장 37절-54절, 위선과 참된 믿음을 드러내시는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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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11장 37절-54절을 큐티하며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지적하시는 장면을 확인하였습니다. 예수님의 꾸짖으심은 바리새인을 넘어서서 오늘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가져다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참된 믿음의 삶이 어떤 삶인지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교훈을 새벽예배 설교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누가복음 11장 37절-54절, 위선과 참된 믿음을 드러내시는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누가복음 11장 37절-54절, 위선과 참된 믿음을 드러내시는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누가복음 11장 37절-54절, 위선과 참된 믿음을 드러내시는 예수님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1장 37-54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지적하시고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시는 중요한 가르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들의 모습은 외적인 종교 행위에 치중하고 내면의 변화를 소홀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외모는 거룩해 보이지만, 그들의 속은 회칠한 무덤과 같았습니다.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속은 썩어 있는 잔처럼, 그들의 종교 생활은 진실함이 결여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믿음의 본질을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어떤 모습을 책망하셨으며,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참된 믿음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첫째, 내면의 변화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지적하시며, 외적인 깨끗함에 치중하고 내면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그들의 잘못을 꾸짖으셨습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누가복음 11:39)

 

예수님께서는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게 닦지만, 그 속은 탐욕과 악독으로 가득 찬 바리새인들의 이중성을 꿰뚫어 보셨습니다. 여기서 '속', 즉 마음을 의미하는 헬라어 단어 'Καρδία'(Kardia, 카르디아)는 단순한 감정이나 생각을 넘어, 인간의 중심, 의지, 지성, 그리고 영적인 생명의 근원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Καρδία'(카르디아)가 탐욕과 악독으로 가득 차 있다면, 아무리 외적인 종교 행위를 열심히 해도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겉만 깨끗한 잔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듯이, 내면의 순결이 없는 외적인 종교 행위는 무의미합니다.

 

참된 믿음은 'Καρδία'(카르디아)의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탐욕, 시기, 미움을 버림으로써 참된 경건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그러나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누가복음 11:40-41)고 말씀하시며, 외적인 행위 이전에 내적인 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둘째, 정의와 사랑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율법의 더 중요한 문제인 정의와 사랑을 소홀히 한 것을 책망하시며, 그들의 잘못된 우선순위를 지적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누가복음 11:42)

 

바리새인들은 박하, 운향과 같은 작은 채소에 이르기까지 십일조를 드리는 데 열심이었지만, 율법의 근본 정신인 정의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저버렸습니다. 여기서 '정의'를 의미하는 헬라어 단어 'Δικαιοσύνη'(Dikaiosyne(디카이오쉬네)는 단순히 법을 지키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이웃과의 올바른 관계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세세한 조항에는 철저했지만, 'Δικαιοσύνη'(디카이오쉬네)를 실천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일조를 드리는 행위 자체를 부정하신 것이 아니라, 정의와 사랑을 소홀히 하면서 율법의 외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는 그들의 태도를 비판하신 것입니다. 참된 믿음은 'Δικαιοσύνη'(디카이오쉬네)를 실천하는 삶으로 드러납니다. 정의를 행하고, 약자를 돌보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참된 믿음의 본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누가복음 11:42)고 말씀하시며, 율법의 외적인 행위와 내적인 정신을 모두 균형 있게 지켜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십일조와 같은 외적인 의무도 중요하지만,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겸손한 섬김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높은 자리를 탐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를 좋아하는 교만함을 지적하시며, 참된 섬김의 자세를 강조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누가복음 11:43)

 

바리새인들은 회당에서 높은 자리에 앉고,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존경과 칭찬을 받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며 권위를 행사하고 싶어 했고, 자기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데 급급했습니다. 여기서 '섬김'을 의미하는 헬라어 단어 'Διακονία'(Diakonia, 디아코니아)는 단순히 다른 사람을 돕는 봉사 행위를 넘어,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처럼 자기를 낮추고 헌신적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리새인들은 'Διακονία'(디아코니아)의 정신을 망각하고, 오히려 섬김을 받으려는 잘못된 태도를 보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0:45)고 말씀하시며, 참된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참된 믿음은 'Διακονία'(디아코니아)를 실천하는 삶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겸손한 섬김의 본을 따라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높아지기보다 낮아지기를 힘쓰며, 우리의 유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음을 기억하고, 우리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Διακονία'(디아코니아)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1장 37-54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지적하시고 참된 믿음의 본질을 가르쳐 주시는 중요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외적인 종교 행위, 율법주의, 그리고 교만함을 꾸짖으시며, 그들의 삶 속에 나타난 위선을 낱낱이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외적인 깨끗함보다 내면의 변화(Καρδία, 카르디아)를, 율법의 형식보다 정의와 사랑(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을, 그리고 자기 영광을 구하는 교만함보다 겸손한 섬김(Διακονία, 디아코니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참된 믿음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혹시 바리새인들처럼 외적인 종교생활에만 치중하고 내면의 변화를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율법의 조항에 얽매여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높은 자리에 앉아 인정받기를 좋아하고,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을 등한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의 경고에 귀 기울여 우리의 마음을 살피고, 'Καρδία'(카르디아)의 변화를 이루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고, 'Δικαιοσύνη'(디카이오쉬네)를 실천하여 이웃을 사랑하며 정의를 행하고, 'Διακονία'(디아코니아)의 삶을 통해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참된 믿음의 길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며,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지적하시고 참된 믿음의 본질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저희의 마음을 비추어 주시사, 혹시 저희 안에 외식과 교만이 있다면 정결하게 하여 주옵소서. 겉모습만이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진실한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마음'의 변화를 통해 내면이 새로워지고, 정의와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헌신'의 정신으로 겸손히 섬기며, 예수님의 본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누가복음 11장 37절-54절, 율법의 본질을 회복하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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