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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2 누가복음 설교

누가복음 11장 27절-36절,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예수 그리스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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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장 27-36절을 본문으로 은혜로운 새벽 예배 설교 개요를 작성했습니다. 본문의 핵심 주제는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예수 그리스도"이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 회개, 영적 깨달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설교 개요는 서론, 본론, 결론, 함께 하는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벽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에게 믿음의 본질과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누가복음 11장 27절-36절,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예수 그리스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누가복음 11장 27절-36절,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예수 그리스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누가복음 11장 27절-36절,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예수 그리스도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요한 새벽, 밝아오는 아침 햇살이 어둠을 몰아내듯 우리 마음속에도 빛이 필요합니다. 혹 어둠 속에서 방황하고 계시진 않습니까? 세상의 근심과 걱정, 죄악의 어둠에 가려져 힘겨워하고 계시진 않습니까?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누가복음 11장 27절에서 36절은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주시는 참 빛,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예수님 당시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서 놀라운 기적을 보고도 그 빛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시험하며 표적을 구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참 빛으로 영접하고 그 빛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어둠 속에서 방황하며 세상의 헛된 것들을 쫓고 있습니까? 오늘 이 시간,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빛 안에 거하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론

 

첫째,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한 여인의 칭찬에 대해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육신으로 예수님을 잉태하고 낳아 기르신 분입니다. 누구보다 존귀하고 복된 여인이라 칭송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눅 11:28).

 

예수님은 육신의 어머니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더 복되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참된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마치 씨앗이 뿌려졌지만 싹이 나지 않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밭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등불과 같습니다. 어두운 길을 걸을 때 등불이 없다면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방향을 밝혀주고 진리의 길로 인도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죄악을 깨닫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울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 그것이 참된 복을 가져다줍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낼 힘을 얻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섰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순종함으로써 참된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둘째,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구원의 표적, 요나

예수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구했습니다. 그들은 눈앞에서 병든 자가 고침 받고 귀신이 쫓겨나는 것을 보았지만, 여전히 믿지 못하고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완고했고,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느니라" (눅 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요나의 표적은 무엇일까요?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표적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니느웨로 가서 심판을 선포했고,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여 멸망을 면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요나에 비유하시며, 이 세대에게도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나보다 더 큰 표적입니다.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듯이, 예수님은 온 인류에게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죄 사함과 영생을 가져다주는 구원의 표적입니다.

 

요나는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3일 동안 무덤에 계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표하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을 통해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증거 하시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세상의 유혹과 죄악에 빠져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요나의 표적을 기억하며, 진정으로 회개하고 예수님께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죄를 뉘우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셋째,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눅 11: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등불의 비유를 통해 영적인 깨달음을 주십니다. 등불은 예수님 자신과 그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고, 그의 말씀은 우리 삶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우리는 이 빛을 따라 어둠을 밝히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 합니다.

 

예수님은 또한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니도록 보라" (눅 11:34-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눈은 몸의 등불과 같아서,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아지지만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워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눈이 하나님을 향해 있으면 우리의 삶은 빛으로 가득 차지만, 세상의 것들을 좇으면 어둠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빛이 어둠으로 변하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죄악은 우리의 영적인 눈을 어둡게 만들고, 우리를 죄악의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눈을 밝히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등불이며, 우리는 이 빛을 통해 세상의 어둠을 밝혀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밝혀 세상의 유혹과 죄악을 분별하고, 빛 가운데 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새벽 우리는 말씀을 통해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육신의 관계로 이어진 어머니보다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요나의 표적을 통해 회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시고, 등불의 비유로 우리 안의 빛이 어둠으로 변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삶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참된 복을 누리고 세상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눈을 밝혀 세상의 유혹과 죄악을 이기고, 빛 가운데 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의 눈을 밝히는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는 동안 우리 마음의 눈이 어두워졌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빛이 어둠으로 변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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