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욥기 19장 1절부터 29절까지의 말씀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욥의 고백과 같이,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대신 감당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대속자이십니다. 본문의 새벽설교문입니다.
욥기 19장 1절-29절, 욥의 대속자이신 하나님
서론 : 욥의 고난
욥기는 고난에 대한 성경의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입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을 행하는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갑작스러운 재앙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욥은 고난의 이유를 알 수 없었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욥기 19장 1절-29절은 욥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절규를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욥은 자신의 대속자를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의롭게 판결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본문 : 욥의 대속자
욥은 자신의 대속자를 소망합니다. 욥이 말하는 대속자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첫째, 대속자는 욥의 무죄함을 증명해 줄 존재입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나 극심한 고난을 당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욥의 친구들은 욥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고난을 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욥은 자신의 무죄함을 증명하기 위해 대속자를 소망했습니다.
둘째, 대속자는 욥의 고통을 대신 감당해 줄 존재입니다. 욥은 자신의 고통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그의 가정은 완전히 무너졌고 자녀들과 재산들은 남지 않았습니다. 그의 육신은 질병으로 인하여 큰 고통 속에 빠져 있었고, 친구들과 주변의 사람들마저 욥을 외면하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욥은 자신의 고통을 대신 감당해 줄 대속자를 소망했습니다.
셋째, 대속자는 욥의 구원을 이루실 존재입니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는 하나님만이 자신의 의로움을 인정해 주시고 자신을 지금의 고통 속에서 구원해 주실 유일한 대속자라고 믿었습니다. 친구들에게 기대를 가졌었지만, 친구들은 욥을 위로하기보다는 비난하기에 바빴습니다. 욥은 자신의 구원을 이루실 대속자를 소망했습니다.
욥의 대속자, 하나님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욥이 고백하는 대속자는 누구일까요? 욥 자신은 자신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다고 고백합니다(25절). 욥은 자신의 대속자가 하나님이라고 믿었습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욥 19:25)
욥기 19장의 후반부에서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자신을 의롭게 판결해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욥의 믿음은 옳았습니다. 욥의 대속자는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의 무죄함을 밝히셨고, 욥을 구원하셨습니다.
결론 : 우리의 대속자이신 하나님
욥의 고난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는 고난의 이유를 항상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대신 감당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욥의 대속자이신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소망입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대속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을 소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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