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본문인 욥기 18장 1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욥을 향한 무자비한 빌닷의 저주에 관한 내용입니다. 빌닷은 욥을 악인이라고 말하며, 악인의 결과는 비참할 것이며 멸망하고 말 것이라고 말합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18장 1절-21절, 무자비한 빌닷의 권면
악인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욥의 친구로서, 고통을 당하는 욥을 위로하기 위해 왔던 친구들은 반복적으로 욥을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는 욥의 친구들 중에 한 사람인 빌닷이 욥을 악인으로 여기고 악인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 것이라고 저주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빌닷의 선언인 '악인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말은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말입니다. 빌닷의 말은 어떤 사람이든지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약점과 타락에 대한 진실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모든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빌닷이 말한 것과 같이 악인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가 알 수 있습니다.
악한 자와 가룟 유다
1. 현대 사회에서 악인의 결말
현대 사회에는 이기적인 태도와 탐욕이 널리 퍼져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인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억압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빌닷의 권면은 이러한 이기적인 태도와 탐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경고합니다.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탐욕에 무너지게 되고, 이로 인해 가족과 사회적인 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악한 자는 자신의 악행으로 인하여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2. 가룟 유다의 결말
성경에는 악한 자들의 결말에 대해 여러 부분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룟 유다를 생각 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유다에게 제자 공동체의 재정을 맡기실 사랑 하셨고,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는 여러 번이나 그에게 경고를 하며 돌아오길 바라셨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돈을 사랑했던 가룟 유다는 결국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을 했는가를 깨닫고,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맙니다. 비참한 자의 최후는 이와 같습니다.
믿음 가운데 죽음을 준비하십시오
오늘 우리가 함께 큐티한 욥기 18장 1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악인의 최후에 대한 빌닷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빌닷은 욥이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고난과 고통을 통해 볼 때, 욥이 악인임이 분명하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리고 욥은 지금의 고통 속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 것이라고 말합니다. 악인에 관한 그의 말은 틀리지 않았지만, 욥이 악인이 아니었기에 욥에게 할 말은 아니었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늘 나의 삶을 믿음 가운데 성실하게 살아갑시다. 악인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는 성도들은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천국 소망을 가지게 됨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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