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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8 욥기 설교

욥기 16장 18절-17장 16절, 욥의 유일한 중보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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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욥기 16장 18절부터 17장 16절의 말씀은, 욥이 친구들에게 더 이상 소망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이 자신의 중보자가 되어주시길 간구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16장 18절-17장 16절, 욥의 유일한 중보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욥기 16장 18절-17장 16절, 욥의 유일한 중보자

 

 

욥기 16장 18절-17장 16절, 욥의 유일한 중보자

 

 

서론

 

욥은 친구들의 비난과 꾸짖음 때문에 마음이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이미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은 상태에서 충분히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친구들마저 자신을 위로하거나 중보해 주지 않는 현실에 마음 아파하였습니다. 하지만, 욥은 친구들만을 바라보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고 중보해 줄 진정한 중보자를 찾고 있습니다.

 

 

본론

 

절망과 아픔 속에서 중보자를 찾고 있는 욥은, 오늘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1. 탄식하는 욥

먼저, 욥은 질병으로 자신의 몸이 약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죽음이 가까웠다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16장 22절입니다.

욥기 16:22,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

 

욥은 얼마 안 있으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스올의 길, 즉 죽음의 길로 자신이 갈 것이라고 말하며 절망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자신의 무죄함을 하나님께 대신 말해 줄 중보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욥이 기대했던 친구들은 욥의 중보자가 되기보다는 욥을 조롱하는 자요 비난하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또, 하나님은 자신의 부르짖음과 항변을 못 들을 척하시며 외면하시는 것 같습니다. 욥은 탄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인생의 고난과 아픔 속에서 우리도 욥과 같이 깊은 탄식을 할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가정의 문제나 재정적 문제, 직장의 문제와 질병으로 인하여 한숨을 쉬며 괴로워 하는 순간 속에서, 우리의 탄식은 하나님을 향해야만 합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오직 하늘의 하나님을 향하여 탄식하시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2. 욥의 유일한 중보자

그러나 욥은 드디어 자신의 유일한 중보자를 찾았습니다. 친구들에게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던 욥은, 하나님께 유일한 소망을 두었고, 하나님을 자신의 유일한 중보자가 되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17장 3절입니다.

욥기 17:3, 청하건대 나에게 담보물을 주소서 나의 손을 잡아 줄 자가 누구리이까

 

욥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담보물을 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 자신의 손을 잡아 주시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완전히 상한 상태의 욥은, 자신의 무죄를 밝혀 주실 하나님이 계셨기에 소망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기에, 욥의 무죄함도 알고 계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완전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은 죄인인 우리를 의롭다고 변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까닭 없는 고난을 당하고 악인들에게 억울하게 비난을 받게 된다 하더라도,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까닭 없이 고난을 겪는 성도들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결론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소망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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