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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8 욥기 설교

욥기 12장 1절-25절, 남의 재앙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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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친구들은 욥이 지금 겪고 있는 고난과 재앙을 가볍게 여기고 욥을 함부로 폄하하며 비판하였습니다. 욥이 재앙을 당할 만큼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지금 겪는 욥의 고통은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욥기 12장 1절부터 25절의 새벽설교문입니다.

 

욥기 12장 1절-25절, 남의 재앙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욥기 12장 1절-25절, 남의 재앙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욥기 12장 1절-25절, 남의 재앙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서론

 

말씀을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의 주변에는 재앙을 당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재앙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욥처럼 아무 잘못도 없이 재앙을 당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아무런 노력 없이도 부와 명예를 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욥은 그의 친구들이 재앙을 당한 그를 농담거리로 여기고 조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이 당한 재앙은 욥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욥을 책망하고 꾸짖었습니다.

 

 

본론 : 욥의 친구들의 태도가 주는 교훈들

 

욥의 친구들이 욥을 대했던 태도는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재앙을 당한 자를 천덕꾸러기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이 재앙을 당했으니 그를 천덕꾸러기로 여기고 멸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당한 자들을 멸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십니다.

시편 34:18,  여호와는 겸손한 자의 방패시요, 고난당하는 자의 구원자시로다

시편 저자의 고백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 고난 당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둘째, 미끄러진 자를 넘어뜨려서는 안 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이 재앙을 당했으니 그를 밀어 넘어뜨려도 괜찮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미끄러진 자를 넘어뜨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십니다.

잠언 24:16, 의인은 그 이웃을 돌아보고 선을 행하는 자는 그의 형제에게 은혜를 베푼다

솔로몬이 남긴 잠언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는 미끄러진 자를 더 큰 고통으로 밀어 넣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의로운 자들은 이웃을 돌아보고 선을 행합니다. 미끄러진 자를 넘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일으켜 주려고 노력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자기 손에 넣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이 재앙을 당했으니 악인이고, 자기들이 평안하니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까지도 제 마음대로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누구도 자기 손에 넣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주인이십니다.

이사야 42: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나의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이와 교환하지 아니하며 내 찬송을 우상과 바꾸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누군가의 소유물이 될 수 없으며,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행할 수 있는 분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다른 이와 교환하지 않으십니다. 자신의 찬송을 우상과 바꾸지 않으십니다.

 

 

결론 : 남의 재앙을 기뻐하지 마십시오

 

성도 여러분! 오늘날에도 재앙을 당한 사람들을 천덕꾸러기로 여기거나 미끄러진 자를 넘어뜨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하나님을 자기 손에 넣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재앙을 당한 자들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미끄러진 자를 넘어뜨리지 않으시며, 누구도 자기 손에 넣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재앙을 당한 자들을 천덕꾸러기로 여기거나 미끄러진 자를 넘어뜨리거나 하나님을 자기 손에 넣으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결단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 모두가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하기를 바랍니다.

  • 재앙을 당한 자를 천덕꾸러기로 보지 않고, 긍휼히 여기며 도와주겠습니다.
  • 미끄러진 자를 넘어뜨리지 않고, 일으켜 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하나님을 자기 손에 넣으려고 하지 않고, 겸손히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이렇게 결단하고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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