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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5 신명기 설교

[4월 24일 묵상] 신명기 32장 34절-52절, 하나님의 성품에 관한 두 가지 설명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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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수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신명기 32:34-52입니다. 본문은 모세의 노래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하나님의 성품에 관한 두 가지 설명들을 담아서 모세가 노래합니다. 또한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최후를 맞이할 것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4월 24일 묵상] 신명기 32장 34절-52절, 하나님의 성품에 관한 두 가지 설명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4월 24일 묵상] 신명기 32장 34절-52절, 하나님의 성품에 관한 두 가지 설명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신명기 32장 34절-52절, 하나님의 성품에 관한 두 가지 설명들

 

 

서론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인간에게 찾아오시고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시길 원하셨습니다. 문제는,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의 원인을 하나님으로 돌리는 오류를 범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히려, 나 자신을 살피고 나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론

 

오늘 우리가 묵상할 본문인 신명기 32:34-52에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의지하던 허황된 우상들이 사실은 허약한 반석임을 드러내시고, 그들을 괴롭혔던 대적들에게 복수를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긍휼 하시지만,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잊었기에 심판을 받았지만, 이는 궁극적인 멸망이 아닌 회개와 용서를 위한 기회입니다.
본문은 온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삶에 적용해야만 죄악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긍휼이 풍성하시며 참된 신이심을 보여 줍니다.

 

첫째,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십니다.

모세는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은 긍휼히 풍성하신 분이시며, 자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라고 노래합니다. 3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신명기 32:36, 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심판을 통해 죄를 징벌하십니다. 동시에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긍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돌아보시고 그들을 회복시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죄악으로 인해 고난을 겪지만, 결국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통해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더 나은 삶을 주시기 위해 끊임없이 기회를 주시는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범죄 했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즉시 회개하며 하나님의 풍성하신 긍휼과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神)이십니다.

모세는 또한 자신의 노래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신이심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39절입니다.

신명기 32: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며, 그 외의 모든 우상은 허황된 존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회복시켜 주시지만, 동시에 죄악을 경고하고 심판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상들은 스스로 움직이지도 먹지도 못합니다. 우상은 자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도 없으며, 자신을 믿고 따르는 신자들을 위해서도 아무런 일을 행하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가 믿고 따를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내가 의지하고 붙들 분도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심을 기억하십시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렇다면,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해야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안에 담긴 능력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진정한 영생을 우리에게 선물로 가져다 줍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을 죄로부터 구원하고 온전한 삶으로 인도하는 빛이 되어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에 이 말씀을 새기고, 끊임없이 묵상하며, 깨달은 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 말씀은 우리가 과거의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고,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살아가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줍니다.

하지만 우리의 묵상 모임은 종종 '잘못했다'는 반복적인 고백에 머물러 있지 않나요? 이제는 말씀대로 '살아 낸' 우리의 삶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우리 인생의 등불이요 빛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고 따라가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끝까지 사명을 감당해야 칭찬 받습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 부분에는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적인 감정으로는 슬프고 섭섭하고 하나님이 너무 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모세의 잘못 때문입니다. "내가 반석에서 물을 내랴"라고 외치며 반석을 두 번이나 내리친 장면은, 모세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려 했던 모세의 심각한 죄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기만 할 뿐, 들어갈 수 없는 심판을 불러왔습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은혜, 약속과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에 관한 내용입니다. 전능한 여호와께서는 두려움의 물결을 가르고 백성을 구원하셨지만, 가나안 땅에 도달하기 전 모세는 백성들이 배반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며, 모세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함을 확인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심판을 피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고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 내 뜻과 달라도 끝까지 사명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오늘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신명기 32:34-52, 하나님만 참 신이십니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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