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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4 사도행전 설교

[5월 8일 묵상] 사도행전 4장 13절-31절,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OTFreak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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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4장 13절-31절의 말씀으로, 종교 지도자들의 위협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복음의 사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초대 교회 성도들은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음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5월 8일 묵상] 사도행전 4장 13절-31절,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5월 8일 묵상] 사도행전 4장 13절-31절,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사도행전 4장 13절-31절,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

 

 

서론

 

텔레비전 프로그램들 중에는 부모가 감당할 수 없는 자녀들을 이해하고 돕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 처음에는 자녀들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로 인해 부모들이 감당할 수 없어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자녀들의 말과 행동들과 표정을 부모들이 감당하지 못해서 쩔쩔매거나 분노하고 슬퍼하는 모습들을 볼 때, 가슴이 많이 아프며 동시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부모가 감당할 수 없는 자녀를 만나게 되었을 때는 매우 당혹감을 느끼게 됩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그리스도인을 만났을 때도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본문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4장 13절부터 31절까지 말씀은, 사도들과 초대 교회가 핍박과 위협에 직면한 상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은 위협 속에서도 초대 교회와 사도들이 굳건한 믿음으로 위협과 핍박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위협에 굴하지 않는 신앙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 미문에서 병든 사람을 낫게 한 후,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붙잡혀 심문을 받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의 대답이 무엇이었습니까? 19절과 2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도행전 4:19-20,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베드로와 요한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으며 주님의 부활을 사람들에게 증거했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위협과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소중히 여겼고, 세상의 두려움보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선택했습니다. 이들은 세상의 이론이나 가치관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둘째, 증거와 기도로 빛나는 신앙

복음을 전다하다 붙잡혔던 베드로와 요한은 석방된 후, 다른 성도들과 함께 모여 기도합니다. 방금까지 복음 때문에 위협을 받고 고난을 겪었던 그들의 기도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29절입니다.

사도행전 4: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그들은 자신들이 위협을 받고 있음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하지만, 위협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합니다. 또한 병든 사람이 낫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 합니다.

그들의 기도는 단순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널리 전하고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기 위한 열망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들은 기도와 증거를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드러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초대 교회 성도들은 세상이 이길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렇다면,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한 베드로와 요한과 초대 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은 어떤 사람들이었기에 세상 사람들이 이길 수 없었습니까?

 

첫째, 예수님에 대한 충성

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은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예수님을 증거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이자 주님으로 믿고 그분께 온 마음을 다해 충성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충성을 다한 성도들을 세상의 어떤 사람들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유대 사회에 절대적인 권력과 영향을 미치는 종교 지도자들과 로마의 총독조차 예수님께 충성을 다하는 성도들을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예수님을 향한 충성의 마음이 있길 바랍니다.

 

둘째,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사모함

또한 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은 복음의 능력과 병든 사람을 낫게 하고 기적을 행하는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사모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예수님의 이름이 가진 능력을 사람들에게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증거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주님께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눈에 띄는 질병의 치유와 같은 기적이 아니라 할지라도, 삶을 변화시키고 인생을 뒤바꾸는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사모하고 그 능력의 증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부터 우리 모두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신앙의 사람이 되어 봅시다. 세상의 비난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예수님을 향한 절대적인 충성의 마음과 예수님의 변화시키시는 능력을 사모합시다. 그리할 때, 우리는 복음의 말씀을 세상에 담대하게 증거 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내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할 글

 

 

사도행전 4장 13절-31절, 환난과 핍박 중에 성도가 해야 할 일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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