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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4 사도행전 설교

[5월 6일 묵상] 사도행전 3장 1절-26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OTFreak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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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월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3장 1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으로,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난 기적에 관한 말씀입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첫 번째 기적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된 사건입니다. 본문의 새벽설교문입니다.

 

[5월 6일 묵상] 사도행전 3장 1절-26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5월 6일 묵상] 사도행전 3장 1절-26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사도행전 3장 1절-26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

 

 

서론

 

우리의 이름에는 나름대로의 뜻과 부모님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이름대로 살아가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이름과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의 바람으로 이름을 지었지만, 그 바람을 실천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의 "예수"라는 이름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정확하게 순종하시고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님의 이름은 능력이 있고 힘이 있으며 위로가 있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3:1-26의 말씀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를 고치는 기적의 장면과 그 장면을 보기 위해 몰려든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를 선포하는 내용입니다.

 

첫째, 예수님의 이름을 가진 자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으로 들어가다가 구걸하는 앉은뱅이에게 은전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합니다. 6절입니다.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앉은뱅이는 믿음으로 일어나 걸으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전의 미문 앞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이 현장에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기적을 행하는 베드로와 요한이 있었기 때문이며 예수님의 이름을 붙잡는 구걸하는 앉은뱅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 올라가는 앉은뱅이에게 몇푼 쥐어줄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의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생을 바꾸는 일이 은과 금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예루살렘의 금을 모두 소유한다 해도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자를 걷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 이름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를 일으키고 걷게 하였습니다.

 

둘째, 영광을 예수님께 드리라

베드로와 요한은 앉은뱅이를 치유한 후,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 기적임을 알리고,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한 바로 그 메시아임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회개하라고 말합니다. 19절입니다.

사도행전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걷게 된 앉은뱅이는 성전에서 기뻐 뛰며 찬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적의 현장에 모여들고, 베드로는 이 기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주목하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모세와 사무엘 이후부터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아임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무지하여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에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선포합니다. 기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적을 베풀고 그 모든 영광을 오직 예수님께 드리라고 선포한 베드로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고달픔과 외로움이 가득 합니다. 과거와는 다른 가족 제도와 사람에 대한 이해 방식 때문에, 소통과 이해가 사라지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회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록 사람들에게는 온전한 위로를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모든 슬픈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만져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의 이름을 붙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붙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자를 일어나 뛰게 하셨고 모든 외로움과 슬픔 속에 있는 심령에 새 힘을 주시고 일어나 걷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지금 당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드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자랑해야 합니다.

외롭고 슬프며 고달픈 우리의 삶에 찾아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하여 위로와 평강을 얻게 되었다면, 나를 고치시고 위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자랑해야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나와 같은 아픔과 외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말하지 않을 뿐, 내 가족들이나 직장 동료들도 똑같은 슬픔 속에 잠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위로를 주시고 새 힘을 공급해 주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나누고 간증하며 자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며 주님의 지상 명령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길거리에 나가서 외치고 버스와 지하철에서 피켓을 들고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내 삶에서 내가 만나고 붙들었던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는 것이 더 큰 감동과 감화를 줍니다.

 

 

결론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고침 받고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사람이나 세상의 것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은과 금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를 고쳤습니까? 아닙니다. 믿음으로 선포되고 전해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그를 고쳤습니다. 오늘 우리의 공허하고 외로운 마음과 지친 몸을 고칠 수 있는 힘은, 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 이름을 붙잡고 그 이름을 자랑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사도행전 3장 1절-26절, 선택에 성공한 베드로, 선택에 실패한 유대인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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