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3장 13절-31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안식일에 행한 바울의 설교
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 안디옥에 도착한 후 첫 안식일에 회당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어디에 살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켰고, 가정 예배와 회당 예배를 중심으로 하루를 예배로 채웠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한 시간 정도 예배드리는 것도 힘들지만, 유대인들에게는 안식일 하루 종일이 예배였습니다. 그 이유는 인생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한 주, 그리고 우리의 삶 전체가 예배로 시작되고 예배로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회의, 업무, 심지어 여가까지 시작과 끝은 예배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삶의 중심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예배 자체가 지루하다고 느낍니다. 매주 똑같은 예배를 드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왜 같은 형식을 반복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그 이유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중심으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매번 주님을 만나는 것을 예배의 핵심으로 한다면, 아무리 반복된다 해도 식상할 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영적으로 새롭게 되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항상 반복됩니다. 하루 세끼 식사, 숨 쉬기, 심장 박동까지... 이것들이 귀찮아서 그만둔다면 우리는 죽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삶에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우리 영혼의 양식이며 호흡입니다. 생명을 얻는 시간입니다.
유대인 회당 예배는 오늘날 우리 예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도와 성경 낭독 후 설교가 이루어집니다. 성경은 율법과 선지서로 나뉘어 읽히고, 회당장이 지목한 사람이 설교를 합니다. 본문에서 회당장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설교를 맡긴 것은 그들의 성경 지식 때문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바울의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였습니다. 혈통적인 유대인들과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먼저 구약성경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즉 종교적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일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종교 자체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택
바울은 안디옥 회당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그들의 자손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사도행 13:17).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결코 우리의 선택이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그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을, 그리고 오늘날 우리를 그의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이 선택은 아무런 조건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브라함은 우상 숭배자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택하셨습니다. 베드로는 평범한 어부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제자로 택하셨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능력이나 가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그의 자녀로 선택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우리 삶의 기반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은 하나님의 선택 안에서 찾아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기억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또한 우리에게 큰 책임감을 부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로서,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의 선택을 다시 한번 기억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선택받은 소중한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며, 세상에 그분의 빛을 비추도록 합시다.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영생을 주시려는 목적으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완전한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완전한 구원을 약속받습니다. (살후 2:13, 엡 1:5)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위나 조건을 따져서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롬 9:11, 16, 신 7:6-7) 더욱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엡 1:4-5, 벧전 1:2)
하나님의 선택은 개인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이름으로 부르시고, 따뜻하게 사랑하십니다. (시 65:4, 계 13:8) 이처럼 하나님의 선택은 완전히 그의 주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출 33:19, 마 20:15)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선택의 여지없이 많은 것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 태어났는지, 어떤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지,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선택받은 소중한 자녀입니다. 이 특별한 선물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우리를 선택하신 결과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영생을 주시려는 목적으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완전한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나 조건을 따져서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은혜로만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택은 크게 3가지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이는 마치 우리를 영적인 노예 상태에서 구원해주신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마귀의 지배 아래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광야에서 우리를 돌보아주셨습니다. 광야는 험난하고 위험한 곳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돌보아주셨습니다. 이는 우리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시기 위해 광야를 허락하시지만,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나안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가나안 땅은 풍요로운 땅이며, 하나님의 백성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이는 우리가 결국 천국에 도달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선택받은 소중한 자녀입니다. 이 특별한 선물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며, 결국 영원한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우리의 확신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영생을 주시려는 목적으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완전한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나 조건을 따져서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은혜로만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선택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확신을 선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은 자녀이며, 그 사랑 안에서 영원한 평안과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택은 단순한 은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시에 우리에게 큰 책임을 부여합니다. 선택받은 자녀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정의롭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선택받은 소중한 자녀입니다. 이 특별한 선물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며, 결국 영원한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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