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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4 사도행전 설교

[5월 23일 묵상] 사도행전 10장 17절-33절, 말씀 앞에 엎드린 고넬료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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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사도행전 10장 17절-33절의 말씀은 사도 베드로가 고넬료라는 이방인 백부장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차별 없이 사랑하신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는 매우 중요한 장면입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5월 23일 묵상] 사도행전 10장 17절-33절, 말씀 앞에 엎드린 고넬료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5월 23일 묵상] 사도행전 10장 17절-33절, 말씀 앞에 엎드린 고넬료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사도행전 10장 17절-33절, 말씀 앞에 엎드린 고넬료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고넬료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베드로를 초청한 고넬료는 처음 듣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난 그의 신앙적 자세와 마음가짐이 매우 은혜롭습니다. 오늘날 많은 불신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여러 번 들었지만, 다 영접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준비된 사람만이 주님을 영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넬료의 신앙적 자세를 본받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본론

 

첫째, 베드로를 초청한 고넬료

오늘 말씀의 첫 번째 부분은 고넬료가 베드로를 초청하는 장면입니다. 고넬료는 환상 중 천사의 명령을 받고 즉시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를 초청합니다.

사도행전 10: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베드로는 여전히 자신이 본 환상의 뜻이 무엇인지 어리둥절해하며 고민하고 있었지만, 성령님께서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고넬료의 사람들과 함께 가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고넬료의 사람들은 그가 의인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천사의 지시에 따라 베드로를 초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드로는 이를 받아들여 여섯 명의 성도들과 함께 가이사랴로 갔습니다. 고넬료는 하인들과 시종들에게까지 존경받는 인물로, 복음을 듣기 위해 겸손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행동했습니다. 고넬료의 이러한 모습은 오늘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신앙적 겸손이며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둘째, 베드로를 영접한 고넬료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도착했을 때, 고넬료는 베드로를 영접하였습니다. 어떤 자세로 영접하였다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까?

사도행전 10:24-25,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고넬료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모두 모아 놓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베드로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발 앞에 종과 같은 자세로 겸손히 엎드렸습니다. 고넬료가 보인 이러한 모습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까지도 구원받길 바라는 고넬료의 마음에 대해 보여 줍니다. 또, 그가 종과 같이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렸다는 것은, 베드로의 안에 머물러 있는 성령과 주의 말씀에 대해 겸손하게 엎드린 것을 말합니다. 말씀의 은혜를 누리고자 한다면, 말씀이 가지는 능력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말씀 앞에 엎드려야만 합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사모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구원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구원 받길 원했습니다. 베드로가 선언할 복음의 말씀을 깊이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말씀에 대한 열망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겸손한 자세는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 모두가 구원받고 성령의 임재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길 바랍니다. 우리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구원받길 원하는 열망과 사랑이 있길 바랍니다. 그리할 때, 구원의 기쁨이 우리의 가정과 인생 속에 흘러넘치게 될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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