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1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지상 사역을 마무리하시고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 전파의 사명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하나님 나라 전파에 관하여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5월 1일 묵상] 사도행전 1장 1절-11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사람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https://blog.kakaocdn.net/dn/C9QuL/btsG1gGvKni/He77XIUIyJFkkDjW39ojjK/img.jpg)
사도행전 1장 1절-11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사람들
서론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다단계에 빠진 아내와 이혼을 하려는 한 남편의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내는 3년 동안 다단계에 많은 것을 투자했지만, 수익은 0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라는 허황된 생각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남편까지도 다단계에 함께 가서 교육을 받아 보고 판단하라는 말을 반복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 주었습니다. 다단계가 반드시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확신에 차 있던 모습을 방송 속의 아내의 눈동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본론
다단계와는 전적으로 다르지만, 사도들을 비롯하여 초대교회의 성도들도 복음에 대한 확신에 차 있었습니다. 비록 처음에는 두려움 때문에 숨어 있기도 했었지만, 성령님께서 임하시면서 초대교회는 믿음과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첫 걸음에 관한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1장 1절부터 11절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셨지만 교회를 버리지 않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을 교회에 보내셔서 교회가 예수님의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입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에서 우리를 돕고 계시니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며 복음을 전파합시다. 우리가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파해 나간다면, 하나님 나라는 지금도 계속 확장될 것입니다.
첫째, 제자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 중에 1-2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여전히 제자들과 함께 하셨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1-2,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지상을 완전히 떠나시고 더이상 제자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신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여전히 살아계셔서 우리 교회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셔서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외부의 박해와 내부의 갈등으로 힘들 때, 성령님께서는 우리 곁에 계셔서 힘을 주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아버지께 간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살펴주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 전파를 명령하신 예수님
이어서 3절과 6-8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고 명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절과 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도행전 1:7-8,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승천 직전까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땅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마태복음 28장에도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시면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신 최고의 명령인 "하나님나라"와 "복음전파"에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가정과 직장, 이웃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더 멀리 복음을 전파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삶의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 나라여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셋째, 재림을 약속하신 예수님
마지막으로 11절 말씀을 우리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그대로 다시 이 땅에 재림하셔서 믿음과 행위대로 모든 것을 심판하실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1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도행전 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시며 예루살렘에 머무르라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승천의 순간에 천사 둘이 예수님께서는 지금 승천하시는 이 장면처럼 재림하실 것임을 분명히 선언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다시 오실 재림과 심판의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늘을 믿음과 착한 행실로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을 교훈으로 삼아,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또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신랑을 맞이할 등불의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매일마다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의 믿음을 지킵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착한 행실로 주님 오심을 준비합시다.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반드시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사도행전 1장 1절부터 11절의 말씀을 통해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여전히 살아계심을 확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셔서 고난당하는 교회를 위로하고 계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땅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 나라여야 합니다. 그리고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믿음과 착한 행실로 준비해야 합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 가운데 우리 자신을 낮추고 성령님께 엎드려야 합니다.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하나님 나라가 임할 수 있기에, 우리는 간절히 기도함으로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 나라를 땅 끝까지 전파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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