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 대표기도문, 주의 은혜를 묵상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시편 66편 4절
모든 일에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일에 주께서 인도하여 주셔서 이 거룩한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이끌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영혼이 맑아지게 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기쁨으로 부르게 하시며, 영과 진리로 온전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이 시간 오직 오로지 주님만을 높이 찬양하는 시간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기뻐 흠향하여 주옵소서.
불가능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한 주간 동안 살아온 주님의 백성들이 모여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우리의 작은 가슴들을 크게 열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예배드립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나아온 우리들이 온전히 채움을 받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뜨거운 역사로 지치고 힘들었던 우리 심령들마다 새 힘과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혼을 누르는 답답하고 괴로운 일들이 주의 권능 앞에서 해결되고 만족함을 얻게 하옵소서.
주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의 하나님!
지금 이 시간에도 육체적으로 병들어서 병원이나 집에서 치료 중인 우리 교우들이 있습니다. 주일을 지킬 수 없는 환경인 까닭에 직장에 출근한 이들도 있습니다. 군에 가 있는 우리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여러 형편으로 마음은 있으나 주님 앞에 나오지 못한 주의 백성들도 있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든지 자신의 처소에서 전심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하늘의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자비하신 예수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속에 가족이나 성도들이나 이웃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게 하시고,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우리 예수님을 닮아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시며 내가 먼저 용서하고 손을 내밀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하여 십자가의 주님이 나타나게 하소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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