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47. 고린도후서 개요
고린도후서는 바울의 자서전적인 서신으로 바울 개인의 경험과 견해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에 비해 감정적인 면이 강하며 바울의 인간적인 모습과 복음을 위한 그의 고난의 생애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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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
헬라어 표제는 '프로스 코린티우스 베타'(pros korinthious beta, Πρὸς Κορινθίους β´, 고린도인들에게 두 번째)입니다. 개역성경은 헬라어 표제를 따라 '고린도후서'로 정했습니다.
저자
전통적으로 바울을 저자로 인정합니다(1:1, 10:1). 또한 고린도후서의 어휘, 문체, 논리, 신학적인 전개가 바울의 다른 서신서와 일치하며 초대교회의 교부들도 바울을 저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기록 시기
고린도전서를 기록한 후 6-18개월 뒤에 바울이 마케도니아에서 고린도 교회로 보낸 편지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의 기록 시기는 주후 55년이나 56년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록 목적
첫째, 바울 자신의 사도직의 정당성을 변호하기 위해 썼습니다. 둘째, 고린도 교회 내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썼습니다. 셋째, 기근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예루살렘 교회를 구제하기 위한 헌금을 모으기 위하여 썼습니다. 넷째, 바울이 고린도 방문 계획을 바꾼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썼습니다.
주요 신학
고린도후서는 하나님의 선하심이 사탄의 세력을 이기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사탄은 온갖 방법으로 성도를 유혹하고 혼란을 일으키지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의지할 때 사탄을 이길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구제는 교회의 사명이자 의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가난한 형제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내용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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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레노바레 성경 개역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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