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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사순절 오늘의큐티

4월 2일 금요일 이사야 53장 4절-6절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 사순절 말씀묵상 제39일 고난주간

by OTFreak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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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일 금요일은 사순절 제39일, 고난주간 다섯째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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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말씀 : 이사야 53장 4절-6절, 개역개정성경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

 

 묵상을 위한 질문 

   지금 내가 가진 것들은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요? 그것들 중에 내 힘으로 얻은 것이 있습니까?

 

 오늘의 깊은 묵상 

  우리가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은 누군가의 수고와 희생으로 얻은 것입니다. 매 끼니마다 먹는 밥도 1년 동안 누군가가 수고하고 희생한 결과로 우리가 먹는 것입니다. 우리 마을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도, 우리의 일상이 평화로운 것도 모두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희생으로 인한 것입니다. 링컨 기념관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는 "Freedom is not free"라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자유는 결코 공짜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민주주의 운동 역시 공짜로 얻는 것이 아닌, 수많은 누군가의 가족들의 희생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의 죄사함과 구원과 영생도 공짜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과 죽음 덕분에 누리는 것입니다.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실, 예수님께서 당하신 찔림과 상함, 징계와 채찍은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가 당해야만 하는 것인데, 우리 인간이 무죄하신 예수님께 찌르고 내리친 것 아니겠습니까?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죄의 결과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지고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인간을 대속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무죄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 때문에 모든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대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죄의 종이었던 우리를, 대신 구입해 주심으로 하나님의 종으로 "상태의 변화" "신분의 변화"를 가져다 주신 주님의 대속의 사랑을 오늘 기억하며 묵상합니다.
   주님이 아니셨다면, 지금도 나는 죄 속에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구원의 소망도 없이 영원한 멸망을 당연히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의 대속의 사랑과,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희생으로 인하여 지금 내가 구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오늘 잠잠히 묵상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무능한 나를 위해 대신 모든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주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나도 그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을 조용히 따라가는 하루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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