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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사순절 오늘의큐티

3월 30일 화요일 이사야 49장 1절-7절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사순절 말씀묵상 제36일 고난주간

by OTFreak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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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0일 화요일은 사순절 제36일, 고난주간 둘째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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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379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말씀 : 이사야 49장 1절-7절, 개역개정성경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5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네가 나의 종이 되어”

 

 묵상을 위한 질문 

   내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까?

 

 오늘의 깊은 묵상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금방 봄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봄을 만끽하고 나들이를 꿈꾸는 이 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고난주간이라는 지켜야만 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인간을 위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종이 되시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심으로 인류를 구원하신 주님을 묵상하고 생각하는 기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이 하나님의 종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분이셨지만 그 모든 권리들을 스스로 포기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강조하셨던 종이 되셨습니다.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긴다'는 말은 헬라어로 '디아코네오'(διακονέω)인데 '식사의 시중을 든다'라는 본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약 시대에는 주인이 식사할 때, 종이 식탁 주변에서 주인의 식사를 도왔습니다. 주인이 식사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필요한 것을 채우고 물을 따르며 섬겼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종으로서 우리의 옆에서 섬기시기 위함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가 하나님의 종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9: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본문의 "종"(에베드, עֶבֶד)은 메시아를 의미하는데 사용되었지만, 근본적인 의미는 '섬기는 자'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종이자 메시아는 흩어지고 무너진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고 보전된 자를 고향으로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방의 빛이 되어 땅끝까지 비취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나님의 종'이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이 역할을 감당하셨습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게 될 길을 여셨습니다. 어두워진 세상 속에서 빛이 되시고 생명이 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주님의 유언을 이어 받아 종의 사명,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때까지, 주님을 닮아 종의 사명을 감당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종이신 주님을 닮아, 나도 종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오늘 내가 섬겨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어떤 방법으로 섬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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