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삶/사순절 오늘의큐티

3월 3일 수요일 마가복음 1장 29절-31절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사순절 말씀묵상 제13일

by OTFreak 2021. 3. 4.
반응형

   33일 수요일은 사순절 제13일입니다.
  
우리의 약한 무릎을 일으키시고 우리의 연약한 손을 잡아 주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묵상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약함을 반드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3월3일수요일묵상,마가복음1장29절31절절,사순절말씀묵상,오늘의깊은묵상,사순절제13일,베드로의장모,열병고치심,가버나움

 

찬송 : 새찬송가 503,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말씀 : 마가복음 1 29-31, 개역개정성경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묵상을 위한 질문

   누군가의 손을 붙잡아 준 적이 있습니까?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오늘의 깊은 묵상

   가버나움의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마음이 상한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신 예수님은, 회당을 나오셔서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 주십니다. 사람들이 병을 고쳐 주시길 간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장모의 손을 잡아 일으키심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보여 주십니다.

   갈릴리 주변에 위치한 가버나움은, 여름에는 매우 덥고 습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말라리아의 일종인 열병이 아니었나 학자들은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열병은 당시 의학으로 고치기가 쉽지 않았으며, 사람들의 걱정거리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 손을 잡아 일으키심으로 여인의 열병은 곧 떠나가게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손을 잡아 일으키신다는 표현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마가복음 1: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병이 옮을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누구나 꺼려 하는 신체적인 접촉을 예수님께서는 거리낌없이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많으신 모습이 손을 잡아 일으키심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병을 고시침은 그녀의 육신을 회복시키시는 큰 능력이지만, 따뜻하게 손 잡아 주심은 그녀의 영혼을 회복시키시는 큰 능력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고, 넘어진 우리를 일으키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죄로 허덕이고 세상에 지쳐 쓰러져 있는 우리의 손을 잡으시고 일으키심으로, 다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 내 손 잡아 일으키시기 위해 오신 주님을 묵상하며, 이렇게 간구해 봅니다.

   “예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오늘의 기도

   내 손을 잡아 주시는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잡아 주어야 할 사람을 생각하며 기도합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