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12 열왕기하 설교

열왕기하 14장 17절-29절, 하나님의 연민과 사랑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9. 28.
반응형

"하나님의 연민과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설교는 열왕기하 14:17-29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을 통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조명하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훈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연민, 구원의 약속, 그리고 우리의 응답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며, 현대 그리스도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작성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4장 17절-29절, 하나님의 연민과 사랑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열왕기하 14장 17절-29절, 하나님의 연민과 사랑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열왕기하 14장 17절-29절, 하나님의 연민과 사랑



서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연민과 사랑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열왕기하 14장 17절부터 29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단면을 보게 됩니다. 이 시기는 혼란과 불순종으로 가득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여전히 역사하고 있었습니다.



본론

 

1. 역사적 배경

 

우리가 살펴볼 시대는 이스라엘 왕국이 분열된 후의 일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1세 이후 우상숭배에 빠져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본문 25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14: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이러한 기록은 하나님께서 여로보암 2세를 통해 이스라엘의 영토를 회복시키신 것을 보여줍니다. 비록 여로보암 2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 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음에도"(24절) 불구하고 말입니다.

 

2. 하나님의 연민

 

이 역사적 사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연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열왕기하 14:26,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이 겪는 고난을 보셨습니다. 그들의 죄악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은 그들을 향한 연민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는 마치 부모가 잘못을 저지른 자녀를 바라보는 마음과 같습니다. 비록 자녀가 잘못을 저질렀지만, 부모의 마음은 여전히 사랑과 연민으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 앞에서 실수하고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상황을 보고 계시며, 우리를 향한 연민의 마음을 품고 계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연민은 단순히 감정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놀라운 행동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열왕기하 14:27,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사랑 때문에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까?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단순히 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렇다면 이러한 하나님의 연민과 사랑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만 할까요?

 

첫째,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공로나 의로움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크다고 해서 우리의 죄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크신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그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연민과 사랑을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연민과 사랑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저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고통을 보시고 구원의 손길을 뻗으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향해 동일한 사랑과 연민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넘어지고 실패할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우리도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이 세상에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연민과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살게 하시고,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고 돌이키는 용기를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이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