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열왕기하 9장 1절-13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사명은 구체적이고 명확하며, 때로는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완수할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의 사명은 항상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용기를 내어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하 9장 1절-13절,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합시다
서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 9장 1-13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합시다"라는 주제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함께 읽은 오늘 본문은 선지자 엘리사가 한 젊은 선지자를 보내어 예후를 이스라엘의 새 왕으로 기름 붓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왕위 계승의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사명의 시작이었습니다.
본론
첫째,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엘리사는 젊은 선지자에게 명확한 지시를 내립니다.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1절).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구체적인 사명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도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삶에 특별한 목적이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은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계획하신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대단해 보이거나 세상을 뒤흔드는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일 수도 있고, 우리의 재능을 통해 다른 이들을 섬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그 사명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명은 구체적이고 명확합니다
젊은 선지자에게 주어진 지시는 매우 구체적이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심지어 일을 마친 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명이 얼마나 명확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호한 지시를 주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성경, 기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분명히 알려주십니다. 우리의 역할은 이를 주의 깊게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우리에게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39)고 명령합니다. 이는 매우 구체적인 지시입니다. 우리는 매일 이 명령을 실천할 기회를 갖습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심지어 낯선 이들과의 만남에서도 우리는 이 사랑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명은 때로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젊은 선지자의 임무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대담한 행동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두려워하지 않고 사명을 완수했습니다.
우리의 사명도 때로는 어렵고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믿음의 모험을 떠나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실 때, 그분은 반드시 그것을 완수할 힘과 용기도 함께 주신다는 것을.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약속입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 하나님의 사명은 항상 더 큰 계획의 일부입니다
예후를 왕으로 기름 붓는 행위는 단순히 한 사람을 권력의 자리에 앉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고 이스라엘을 우상 숭배에서 돌이키게 하려는 더 큰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항상 하나님의 더 큰 계획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작은 일들, 우리의 일상적인 순종이 어떻게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는데 기여하는지 우리는 항상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돼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결론: 우리의 사명을 완수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구체적이고 명확합니다. 때로는 도전적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완수할 능력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순종은 항상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부입니다.
오늘 우리는 젊은 선지자처럼 용기를 내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로 결심합시다. 우리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우리가 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그럴 때 우리는 예후와 그의 동료들이 그랬듯이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2절)고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지혜를 주셔서 그분이 주신 사명을 온전히 완수할 수 있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