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열왕기하 2장 15절-25절입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일꾼과 그분의 권위에 대해 살펴보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일꾼을 인정하는 태도,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일꾼, 그리고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경외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 안에 생명의 근원이 흐르고 주변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열왕기하 2장 15절-25절,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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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엘리야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사역을 시작하는 엘리사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과 하나님의 권위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특히 본문 말씀은 엘리야의 후계자인 엘리사의 초기 사역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본론
1. 하나님의 일꾼을 인정하는 태도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15-18절에서 우리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를 엘리야의 후계자로 인정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들은 엘리사가 요단강을 가른 것을 보고 "엘리야의 성령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라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엘리야의 승천을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엘리야의 시신을 찾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연약한 신앙의 모습이 바로 오늘 우리의 모습과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우리의 방식대로 확인하려고 하지 않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합니다. 동시에 사람 자체를 과도하게 의지해서도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일꾼
그리고, 19-22절에서 우리는 엘리사가 여리고의 물을 정결케 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여리고의 물을 고치는 엘리사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물 근원에 던지며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으로, 그에게 나아가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꾸는 힘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우리도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죽은 물'과 같은 상황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3.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경외심
마지막으로, 23-25절의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경외심이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벧엘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얼핏 보기에 가혹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꾼을 조롱하는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권위를 존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을 조롱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우리의 말과 행동에 책임져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우리의 마음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주의 말씀을 마음에 가득 채우고 오늘을 살아갑시다.
결론과 적용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 사회도 엘리사 시대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무시하는 분위기가 만연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따라가지 말고, 오직 우리는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주의 말씀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꾼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사역에 협력해야 합니다. 사람을 우상으로 여기라는 의미가 아니라, 주의 종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상황들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 안에 생명의 근원이 흐르고 우리 주변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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