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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1 창세기 설교

창세기 20장 1절-18절, 하나님의 끊임없는 보호와 인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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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창세기 20장 1절-18절로, 아브라함이 사라를 누이라고 속인 사건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끊임없는 보호하심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정직하며, 겸손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우리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창세기 20장 1절-18절, 하나님의 끊임없는 보호와 인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창세기 20장 1절-18절, 하나님의 끊임없는 보호와 인도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창세기 20장 1절-18절, 하나님의 끊임없는 보호와 인도

 

 

서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일하셨습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일하시고 보호하고 계심을 설명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완벽한 인물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은 아브라함의 약점과 실수도 숨김없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실수하는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사람이 아닌, 연약하지만 하나님만을 믿고 따르려는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내용

 

아브라함은 그랄 지역으로 이주한 후, 이전에 애굽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번 자신의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그랄 왕 아비멜렉을 속입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연약한 모습들은 모두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임시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랄 왕 아비멜렉은 사라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녀를 데려갔지만,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취하는 문제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이 사건에서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의 두려움과 불신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온전하게 신뢰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자신이 겪게 된 위기를 모면하려 하였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 사라를 보호하시고 더 큰 죄를 짓지 않도록 직접적으로 경고하시고 막으셨습니다. 셋째, 아브라함을 "선지자"로 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비록 아브라함이 실수를 저질렀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를 귀하게 여기시고 사용하셨다는 점입니다.

본문의 이러한 사건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고, 어떻게 연약한 인간을 통해 일하시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시고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셨습니다.

 

 

본문을 삶에 적용하기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확인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그리고 세밀한 간섭하심에 대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또,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신뢰하고 정직하게 살아가기

우리는 아브라함과 사라와 그랄 왕 아비멜렉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거짓말은 더 큰 문제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아브라함은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때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는 우리의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정직하게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잠언 3장 5-6절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방식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실 것입니다.

또한, 정직함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의 거짓말은 아비멜렉과 그의 백성들에게 해를 끼칠 뻔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부정직함은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행동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신뢰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오늘을 시작하며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정직하게 살아갑시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겸손히 살아가기

아브라함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큰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선지자"로 칭하시며 여전히 그를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아브라함을 아끼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역시 실수하고 넘어질 때가 너무 많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실수보다 크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장 20절에서 사도 바울은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의 은혜를 무효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의 약점을 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더욱 분명히 나타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기보다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겸손히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대할 때도 이러한 은혜의 마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그를 용서하고 선물을 준 것처럼, 우리도 서로의 약점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오늘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다른 이들을 용서하며 살아갑시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동시에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아브라함처럼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며, 주의 은혜를 깨닫고 겸손히 행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증거 하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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