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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1 창세기 설교

창세기 17장 1절-27절, 전능하신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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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창세기 17장 1절-27절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며 그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삼으십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믿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17장 1절-27절, 전능하신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창세기 17장 1절-27절, 전능하신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창세기 17장 1절-27절, 전능하신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

 

 

서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창세기 17장 1-27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에 대해 묵상하려 합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의 중요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때로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과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삶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의 내용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의 나이 99세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신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으로 소개하시며 아브라함에게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과 신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며 그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에 따라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이는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보증하는 행위였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의 이름도 사라로 바꾸시고, 그녀를 통해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은 인간의 눈으로 볼 때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99세, 사라는 90세였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듣고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의 반응은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도 종종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현실과 맞지 않을 때 의심하고 웃어넘기려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불신에도 불구하고 그의 약속을 재확인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 언약이 이삭과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이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명하십니다. 할례는 단순한 육체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영원한 언약의 증표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자신과 집안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본문을 삶에 적용하기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또한 신실하십니다. 그래서 한 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이 바로 그 증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믿음

우리의 삶에서도 아브라함과 사라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건강의 문제, 관계의 어려움, 경제적 곤란 등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비록 그가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신뢰하고, 그분의 때와 방법을 기다리며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을 아시며, 그분의 완벽한 계획 안에서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둘째, 언약의 백성으로서의 삶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언약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큰 축복이자 동시에 책임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할례가 구약시대 언약의 표징이었다면, 오늘날 우리에게는 세례와 성령의 내주 하심이 새 언약의 표징입니다. 우리는 이 표징을 기억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창세기 17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우리의 삶에 어떤 어려움과 도전이 있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분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언약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가기로 다짐합시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많은 이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과 불신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가 언약의 백성으로서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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