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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1 창세기 설교

창세기 12장 10절-20절,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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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창세기 12장 10절-20절의 말씀으로, 아브라함의 이집트 여정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살펴봅니다. 기근 속 두려움으로 인한 아브라함의 거짓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웁니다.

 

창세기 12장 10절-20절,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창세기 12장 10절-20절,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창세기 12장 10절-20절,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배우고자 합니다. 창세기 12장 10-20절에는 아브라함이 기근을 피해 이집트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겪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본문의 내용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가나안 땅에 정착한 아브라함에게 큰 시련이 찾아옵니다. 바로 극심한 기근입니다. 생존을 위협받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떠나 이집트로 내려가기로 결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심한 첫 번째 실수였습니다. 이집트로 가는 길에 아브라함은 두 번째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는 아내 사라의 아름다움 때문에 자신이 위험에 처할 것을 염려하여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속이기로 합니다. 이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아내를 희생시키는 이기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예상대로 이집트 사람들은 사라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그녀를 바로의 궁으로 데려갑니다. 아브라함은 일시적으로 안전을 얻고 재물까지 얻게 되지만, 이는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한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와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심으로써 사라를 보호하시고, 결국 바로는 진실을 알게 되어 아브라함과 사라를 떠나보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보호하심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본문을 삶에 적용하기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은 경제적 문제로 인하여 이집트로 내려갔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이집트 여정에 대한 말씀을 보고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

우리는 아브라함의 실수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신의 지혜와 계략에 의존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기근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이집트로 향한 것처럼, 우리도 삶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쉽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어려움들 -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 관계의 갈등 등 - 앞에서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브라함처럼 자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지혜와 인도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기

아브라함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신실하심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그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실수를 저지르고 때로는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우리의 실수보다 크십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설 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동시에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 때로는 실수를 저지르고 하나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구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날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면서도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실수하고 넘어질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주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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