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51장 11절-19절로,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의 확신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본문입니다. 또, 본문은 물질주의와 우상숭배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51장 11절-19절,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발견하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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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 51장 11절에서 19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그 안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소망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바벨론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나의 믿음을 확인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
첫째,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11절과 1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메대 왕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바벨론을 멸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삶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혹시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까?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우리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약속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물질과 우상을 경계하라
다음으로, 우리는 물질주의와 우상숭배의 위험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13절과 14절에서는 바벨론의 풍요와 힘이 결국 끝날 것임을 예언합니다. 많은 물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바벨론이었지만, 그들의 재물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됩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물질적인 성공과 풍요를 추구하도록 유혹받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디모데전서 6:10)라고 경고합니다. 물질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안전과 행복은 물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의 마음을 점검해 봅시다. 혹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돈이나 성공, 명예 같은 것들을 우상으로 삼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라
이어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찬양해야 합니다. 15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으며,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습니다. 그분의 음성으로 비와 구름, 번개와 바람이 생겨납니다.
이 놀라운 창조주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가 직면한 어떤 문제도 그분께는 너무 큰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 폭풍우가 몰아칠 때, 바로 그 폭풍우를 다스리시는 분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시편 46편 1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는 약속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17절과 18절은 우상의 헛됨을 지적합니다. 사람이 만든 우상은 생명이 없고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것들은 결국 멸망할 뿐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만들어낸 헛된 우상들을 섬기고 있습니까?
본문을 삶에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직장일 수도 있고, 취미나 오락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가족이나 사역까지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우리 삶의 첫자리에 모셔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과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19절에서는 야곱의 하나님이 우상과는 다르며, 이스라엘은 그분의 소유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이 변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죄를 짓고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성품은 오늘 우리에게도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도 때로는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지키십니다. 요한복음 10장 28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로마서 8장 14절은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의 삶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삶도 그분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물질과 우상을 버리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분은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의 삶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아갑시다. 그럴 때 우리는 이 험한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한 은혜와 평강을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물질과 우상을 좇는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날마다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구원을 확신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제목
-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앞선 우상들을 발견하고 내려놓을 수 있도록
-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 묵상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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