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창세기 8장 1절-22절로, 하나님은 노아를 기억하시고 홍수 가운데서 구원하셨습니다. 노아는 인내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렸고, 방주에서 나온 후 첫 행동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며, 항상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배웁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창세기 8장 1절-22절, 하나님의 기억하심과 우리의 응답
서론
여러분,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잊으셨다고 느낀 적이 있으십니까? 오늘 우리는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우리의 믿음 있는 응답에 대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노아처럼, 구약의 선지자 예레미야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40년 동안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사람들은 그를 거부하고 박해했습니다. 그는 깊은 절망에 빠져 "여호와께서 나를 잊으셨다"(예레미야 애가 3:17)고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곧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기억하고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오직 주의 크신 긍휼이 너로 진멸되지 않게 하시며 주의 자비가 무궁하시므로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 3:22-23). 노아와 예레미야의 경험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며,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고 인내할 때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핵심 내용
홍수의 심판 속에서 노아를 기억하시고 인간들을 살펴 주신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기억하심과 신실하심
하나님은 노아와 방주에 있는 모든 생물들을 기억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그들과의 관계를 지속하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홍수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노아를 잊지 않으셨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있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신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150일 동안 인내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시며, 적절한 때에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억하심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순종의 중요성
노아는 방주에서 나올 때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렸습니다. 물이 줄어들고 땅이 마른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방주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노아의 깊은 순종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판단으로 상황이 좋아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노아가 까마귀와 비둘기를 보내 상황을 살폈듯이, 우리도 지혜롭게 상황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최종적인 결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겨야 합니다. 이러한 순종은 우리의 삶에 안전과 축복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큰 결정뿐만 아니라 일상의 작은 일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라야 합니다.
셋째, 예배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후 첫 번째로 한 일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이는 구원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상징합니다. 노아의 제사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었고, 하나님은 더 이상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예배가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고난이 끝난 후에도 우리의 첫 반응은 하나님께 감사와 예배를 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수단입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예배는 우리의 고난을 해석하고 해결하는 열쇠가 됩니다. 진정한 예배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됩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가 함께 살펴 보고 있는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과 인간의 책임 있는 응답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홍수 가운데서도 그를 보존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그의 변치 않는 사랑과 신실하심에 기초함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노아의 순종과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지만, 동시에 인간의 책임 있는 응답을 요구함을 가르칩니다. 또한 노아의 제사가 하나님께 기쁨이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예표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화해와 관계 회복이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짐을 배웁니다. 이 본문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죄로 인해 깨어진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결론
하나님은 노아를 기억하셨듯이 우리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삶에 홍수와 같은 어려움이 닥쳐올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내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을 경험할 때, 노아처럼 감사와 예배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 삶에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언제나 기억하시고 돌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고 인내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을 향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세상에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제목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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