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창세기 5장 1절-32절로, 하나님 중심의 삶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에녹과 노아의 예를 통해 우리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배웁니다. 이러한 삶은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가져다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창세기 5장 1절-32절, 일상 속 하나님과의 동행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서론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하여 생각합니다. 주일에는 교회에서 열심히 예배드리고 봉사하지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일상에서는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매 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고 가르칩니다.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에녹의 삶이 바로 그 좋은 예시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5:24)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특별한 환경에서 살았던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자녀를 낳고 기르는 평범한 일상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로 특별했습니다. 에녹의 삶은 우리에게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5장을 통해 에녹과 같이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삶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의 핵심 내용
첫째, 하나님 중심의 삶
창세기 5장의 셋의 족보는 가인의 족보와 달리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 받고,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세상적인 성취나 명성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에녹의 삶은 이러한 하나님 중심의 삶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그는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일상적인 삶을 살았지만, 그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 있는 삶이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사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아무리 세상적으로 성공했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공허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고, 그분의 뜻을 구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둘째, 믿음의 일상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인물들의 삶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입니다. 그들은 자녀를 낳고, 살다가 죽는 일상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상 속에서 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살았습니다. 특히 에녹의 삶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는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고 키웠습니다. 이는 믿음의 삶이 특별한 환경이나 조건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는 우리도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큰 업적을 이루거나 특별한 일을 하지 않더라도,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
창세기 5장에서 노아의 이름의 의미는 '안위'입니다. 이는 죄로 인해 저주받은 땅에서 수고하며 살아가는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상징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만들고 홍수의 심판 가운데서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이 세상에서 안식을 찾으려 하지만, 진정한 안식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평안과 안식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인 휴식이 아닌, 영혼의 안식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실천 사항
우리가 삶에서 실천해야 할 한 가지 사항은 '일상 속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이는 에녹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분과 대화하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는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쁜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 읽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교회 공동체와의 교제를 통해 믿음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상 속 하나님과의 동행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중심의 삶, 믿음의 일상,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에 대해 배웠습니다. 에녹과 노아의 삶은 우리에게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매 순간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며 살아갈 때, 진정한 의미와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가득 차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에녹과 노아처럼 우리도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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