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예레미야 50장 11절-20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과 주권,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 그리고 죄의 용서와 새로운 시작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는 세상의 "바벨론"으로부터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시며, 새로운 삶을 주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50장 11절-20절, 바벨론에서 나와 하나님께로
서론
성경에는 바벨론 포로 생활 중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겼습니다. 그는 바벨론의 문화와 압박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켰고, 결국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바벨론에 나타내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의 삶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도 때로는 "바벨론" 같은 환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때, 우리는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주권,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는 용서와 새로운 시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본문의 핵심 내용
첫째, 하나님의 심판과 주권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지만, 바벨론 역시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었습니다. 바벨론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해졌습니다. 그 결과, 세계 최강국이었던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가장 작은 나라가 되고 황폐해졌습니다. 이는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작은 존재에 불과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불가피하며, 하나님의 주권은 절대적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함을 배웁니다. 세상의 권세와 힘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지만, 그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바벨론의 압제로부터 그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을 향한 보호와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라고 하시며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궁극적으로는 관계 회복을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그 분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죄의 용서와 새로운 시작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라는 말씀은 완전한 용서와 새로운 시작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의 용서는 더 크십니다. 이 용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죄와 실패에 묶여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우리의 실천 사항
그렇다면, 바벨론을 떠나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가 삶에서 실천해야 할 것은 "바벨론"으로부터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벨론"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상징합니다. 이는 우리의 죄, 세상의 유혹,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식별하고 과감히 끊어내야 합니다. 동시에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는 기도와 말씀 묵상, 예배, 섬김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벨론"으로 상징되는 세상의 유혹과 죄로부터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주십니다. 이 은혜를 믿고 받아들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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