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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4 예레미야 설교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는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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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로,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하고, 우리의 삶을 그분께 온전히 맡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세상의 인과관계를 넘어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주목하고 순종하는 삶의 자세를 갖추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참된 평안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는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는 삶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예레미야 49장 23절-39절,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는 삶

 

 

서론

 

성경에서 욥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능력 있는 삶인가에 대한 예시를 제공합니다. 욥은 모든 것을 잃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 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욥 1:21)라는 그의 고백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욥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의 이유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예레미야 49장의 말씀도 이와 같은 진리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모든 일, 그리고 우리 개개인의 삶이 어떻게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그 주권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의 핵심 내용

 

첫째,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은 모든 일의 주관자이십니다. 예레미야 49장에서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에 대한 심판 예언을 통해 이 진리가 드러납니다. 본문은 이 나라들의 구체적인 죄를 언급하지 않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이 더욱 선명하게 부각됩니다. 하나님은 나라를 세우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시며, 민족을 심기도 하고 뽑기도 하십니다. 이는 창조주이자 통치자로서의 하나님의 권위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의 주권적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운명론적 태도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자세입니다.

 

둘째, 인과관계를 넘어선 하나님의 뜻

현대 사회는 모든 일의 원인과 결과를 밝히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우리에게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다메섹이나 다른 나라들의 멸망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더 집중하게 합니다. 이는 우리가 삶의 모든 상황에서 '왜?'라는 질문에 매달리기보다는 그 상황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주목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때로는 우리 이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맹목적인 수용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가려는 영적 성숙의 과정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삶을 의탁하는 자세

본문의 메시지는 개인의 삶에도 적용됩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그분의 뜻을 구하는 자세입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에게 참된 평안과 안정을 가져다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게 합니다. 하나님께 삶을 의탁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과 더욱 긴밀한 관계 속에서 그분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실천 사항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삶을 의탁하는 실천적인 방법으로,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 하루 제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라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하루 동안 일어날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받아들이겠다는 결단입니다. 동시에, 매일 저녁 하루를 마무리하며 그날의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러한 습관은 점차 우리의 시선을 환경이 아닌 하나님께 고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마다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실까?'라고 자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점차 하나님의 뜻에 더욱 민감해지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우리의 삶을 그분께 의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에게 참된 자유와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도,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우리의 시선을 환경이 아닌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매 순간 그분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기로 결심합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믿으며, 언제나 주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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