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시편 105편 1절-23절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성장을 위해 고난을 허락하심을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지혜를 얻고, 이 세상이 우리의 영원한 거처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천국을 소망하는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시편 105편 1절-23절,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살아가는 지혜
서론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겪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허락하셨을까?"라고 의문을 품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 속 인물 요셉의 삶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의 시기로 인해 노예로 팔려가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등 극심한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했고,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위대한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그 섭리 안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론
첫째, 하나님의 섭리와 고난의 의미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유익을 위해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고난이 갖는 의미를 배웁니다.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갇히는 등 극심한 고난을 겪었지만, 이는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과정을 통해 요셉을 단련시키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시련이 찾아오지만, 그 속에는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 받는 자가 가장 지혜로운 자입니다. 요셉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애굽의 장로들을 교훈할 만큼 지혜로웠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묵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지혜의 근원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뜻을 헤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천국 소망과 나그네 의식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영원한 나그네의 길입니다. 야곱과 그의 가족이 애굽에서 오랜 기간 거주했지만 그곳을 영원한 거처로 여기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을 영원한 거처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본향은 하나님이 계신 천국입니다. 이러한 나그네 의식은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 지나치게 애착을 갖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을 품게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함이라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브리서 11:16)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잠시뿐임을 기억하고, 영원한 천국을 향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실천 사항
우리가 삶에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뜻을 삶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바른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줍니다. 매일 아침 30분 이상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읽은 말씀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날 하루 동안 계속 묵상하고, 그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또한 성경 구절을 암송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매주 한 구절씩 암송하여 1년에 52구절을 마음에 새기세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채울 때, 우리는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때로는 고난과 시련이 찾아오지만, 그 속에는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지혜를 얻고, 이 세상이 우리의 영원한 거처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천국을 소망하는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믿음과 소망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시련이 찾아올 때에도, 그 속에 담긴 주님의 뜻을 신뢰하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지혜를 얻게 하시고, 이 세상이 아닌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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