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26장 1절-18절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의 과거와 회심 경험을 나누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예수님을 만난 경험과 변화된 삶을 통해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셨고, 이제 우리를 통해 다른 이들을 구원하시려 합니다.
사도행전 26장 1절-18절,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심 받은 우리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6장 1-18절을 통해 바울의 감동적인 증언을 들었습니다.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의 과거와 예수님을 만난 경험, 그리고 받은 사명에 대해 담대히 증언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깨닫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문의 내용
바울은 먼저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얼마나 열심히 유대교를 믿고 따랐는지 설명합니다. 그는 바리새인으로서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바울은 예수님과의 만남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정오에 해보다 더 밝은 빛이 그를 둘러쌌고,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바울에게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라고 물으셨고, 그를 일으켜 세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유대인과 이방인들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의 증언은 단순한 개인적 경험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는 자신의 변화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임을 증명하고,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보여줍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살아갔습니다.
본문을 삶에 적용하기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고백하면서 변화된 지금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는 바울은, 자신이 복음의 증인으로서 목숨을 걸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고백들을 들으며 우리는 오늘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우리의 회심 경험을 나누기
바울이 자신의 회심 경험을 나눈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경험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셨나요? 그 경험이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나요? 우리의 간증은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경험한 작은 변화도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간증을 나눌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정직해야 합니다. 과장하거나 꾸미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나누세요. 둘째,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세요. 우리의 간증은 결국 예수님의 구원과 은혜를 드러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셋째, 다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나누세요. 우리의 경험이 특별할 수 있지만, 보편적인 인간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해결을 경험한 과정을 나누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바울이 새로운 사명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말로만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로 복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의 삶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의 삶이 완전히 바뀐 것처럼, 우리의 삶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전의 죄악된 습관들을 버리고, 사랑과 용서,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겨야 합니다. 바울이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위해 헌신한 것처럼, 우리도 주변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음을 나눌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때에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구해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바울과 같이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과거가 어떠했든, 예수님을 만난 후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우리가 경험한 이 놀라운 구원과 변화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가 되기를 바랍니다. 때로는 어려움과 핍박이 있을지라도, 바울처럼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십시오. 그럴 때 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셨음을 기억하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이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울처럼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이 변화되어 주님의 빛을 비추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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