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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4 사도행전 설교

사도행전 24장 1절-23절, 진리의 증인, 복음의 변호자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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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24장 1절-23절로, 바울은 유대인들의 거짓 고소에 맞서 진리를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거짓과 비난 앞에서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진리의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사도행전 24장 1절-23절, 진리의 증인, 복음의 변호자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사도행전 24장 1절-23절, 진리의 증인, 복음의 변호자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사도행전 24장 1절-23절, 진리의 증인, 복음의 변호자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4장 1-23절을 통해 바울이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재판받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 본문에서 우리는 세상의 거짓과 비난 앞에서도 담대히 진리를 선포하고 복음을 변호하는 바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바울처럼 진리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체포된 후 가이사랴로 이송되어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장로들은 변호사 더둘로를 앞세워 바울을 고소합니다. 더둘로는 바울을 "전염병 같은 자",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고 비난합니다. 또한 성전을 더럽혔다는 거짓 증언을 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러한 거짓 고소에 대해 담대하고 지혜롭게 변론합니다. 그는 자신이 예루살렘에 온 지 12일밖에 되지 않았으며, 성전에서 누구와도 변론하거나 무리를 선동한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자신은 조상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믿음이 유대교의 전통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의인과 악인의 부활에 대한 소망을 언급합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의 교리와 일치하는 것으로, 바울은 자신의 믿음이 결코 이단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주장합니다. 더 나아가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온 목적이 동족을 구제하고 헌금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성전에서 정결 의식을 행하던 중 체포되었으며, 당시 아무런 소동도 없었다고 증언합니다.

결국 바울의 변론은 자신에 대한 고소가 근거 없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그는 오직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믿음 때문에 재판받고 있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복음의 핵심을 담대히 선포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총독 벨릭스는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있었기에 판결을 유보하고, 바울에게 어느 정도의 자유를 허락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바울을 보호하시고 계심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본문을 삶에 적용하기

 

거짓 고소와 핍박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담대하게 진리를 선포하였습니다. 바울의 모습을 통하여 오늘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첫째, 진리를 위해 담대히 서는 삶

우리는 바울처럼 세상의 거짓과 비난 앞에서도 진리를 위해 담대히 서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믿음 때문에 비난받고 오해받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침묵하지 말고, 지혜롭고 담대하게 우리의 믿음을 설명하고 변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동료들이 우리의 믿음을 조롱할 때, 우리는 화를 내거나 위축되지 않고 사랑과 지혜로 대응해야 합니다. 가족 모임에서 믿음 때문에 오해를 받을 때도, 인내하며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켰는지 나누어야 합니다. 학교나 대학에서 기독교 신앙이 비합리적이라고 비난받을 때도, 우리는 겸손하지만 확신 있게 우리 믿음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성경을 깊이 공부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또한 믿음의 선배들과 동료들과 교제하며 서로 격려하고 지혜를 나누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진리의 증인으로 담대히 설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삶

바울의 재판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부당한 고소를 당했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벨릭스를 통해 바울을 보호하셨습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믿음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 낙심하지 말고 그 상황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직장에서 승진에서 밀려나거나,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사업에서 실패를 경험할 때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오히려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성경 말씀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함께 발견해 나가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바울의 모습을 통해 진리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배웠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복음을 대적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비난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침묵하지 말고, 바울처럼 담대히 진리를 선포하고 복음을 변호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과 시련이 결국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시대의 바울이 되어 진리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 복음을 위해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영광으로 여깁시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전진합시다. 그럴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거짓과 비난 앞에서도 복음의 진리를 굳게 붙들게 하소서. 바울처럼 담대히 진리를 선포하고 지혜롭게 변호하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심을 믿으며 끝까지 충성하게 하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리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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