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를 말합니다. 다른 이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은 그만큼이나 나를 낮추고 다른 이들을 높이는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 21장 1-11절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겸손에 대한 새벽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절-11절,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겸손한 자세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 21장 1-11절은, 예수님께서 겸손하게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그를 메시아로 알아보고 "다윗의 자손에게 호산나!"라고 외치고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도다!"라고 외쳤지만, 예수님은 겸손한 자세로 입성하셨습니다(마태복음 21:9). 왜냐하면, 예수님은 자신의 진정한 사명은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과 자신의 생명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버리시는 것임을 알고 겸손함을 유지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 21장 1-11절에 이어서 나오는 겸손의 또 다른 예는,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이 하실 때 보여 주신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필요보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원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우선시하셨고, 성전을 예배와 기도의 장소로 회복시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진정한 리더십은 자기 승진이나 개인적 이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것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비판에서 배우기
예수님은 사역 내내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비판에 직면하셨지만, 한결같이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오늘 우리에게 비판을 통해 배우고 비판을 받더라도 겸손하게 반응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른 이들의 비판을 받을 때 우리는 방어적이 될 수도 있고 비판에 대해 분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항상 겸손함을 유지하라고 몸소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겸손에 관한 결론
마태복음 21장 1-11절에서, 예수님은 겸손의 중요성을 자신의 행동과 가르침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상황에 임하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비판을 통해 배움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생활이나 직장 생활, 교회 생활 속에서 모범이 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닮아 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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