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의 말씀들 중에 솔로몬이 아닌 저자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잠언 31장은, 르무엘이라는 왕의 어머니가 훈계한 잠언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잠언 31장 3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에 대한 교훈이며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잠언 31장 3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
잠언 31장 30절, 개역개정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여인의 외모와 성품
잠언 31장은 성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구절 중 하나이며, 특히 고귀한 성품을 가진 여성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잠언 31장 30절은 이 같은 여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여성의 외모뿐만 아니라, 성품과 내면의 자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주님을 경외하라"는 말은 언뜻 보기에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경외"라는 말은 "두려움"이라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어쩌면 복수심에 불타는 하나님과 그 앞에서 떨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이 구절이 실제로 의미하는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ירא, 야레)"는 것은 "하나님을 깊이 존경하고 두려워하며 높여 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간이 얼마나 보잘것없으며 무의미한가를 인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인이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첫째, 우선 순위가 바로 세워져 있으므로
잠언 31장 30절에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이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은 그녀의 인생에서의 우선순위가 바로 서 있기 때문에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최고의 주권자이심"을 인정하며, 따라서 최고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여인입니다.
둘째, 친절하고 인내하며 겸손하므로
또한 주님을 경외하는 여성은 다른 긍정적인 특성도 나타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친절하고 인내하며 겸손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성품들은 모두 하나님을 깊은 경외할 때 나타나는 성품들입니다. 또한 자신의 진정한 목적이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기 때문에, 주어진 삶에 더 만족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여인이기도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세를 어떻게 키워갈 수 있을까?
일상생활에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키워 갈 수 있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기도와 예배를 통해서입니다.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수시로 가지며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할 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능력을 더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고 묵상하며,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경 공부와 설교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그분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며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사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키워가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결론
결론적으로, 잠언 31장 3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이 무엇보다도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에 대한 깊은 경외심을 키워갈 때, 우리는 긍정적인 자질을 개발하고 더욱 은혜와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도와 공부, 말씀을 따른 삶을 살아감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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