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디모데후서 1장 9-18절 말씀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그분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1장 9절-18절, 변치 않는 소망, 영원한 부르심
도입 : 흔들리지 않는 닻
성도 여러분,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와 맞서 싸웁니다. 거센 풍랑 속에서 배가 안전하게 항해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닻이 필요합니다. 이 닻은 배를 깊은 바닷속에 단단히 고정시켜 폭풍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지켜줍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 줄 튼튼한 닻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 디모데후서 1장 9절부터 18절을 통해 그 닻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바울은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소망을 잃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의 삶을 통해 우리는 변치 않는 소망, 즉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서론: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라
오늘 우리는 디모데후서 1장 9절부터 18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귀한 진리를 나누고자 합니다. 바울 사도는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보낸 이 편지에서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서 복음을 위해 담대하게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때로는 불안과 혼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
1.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디모데후서 1:10,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바울 사도는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긍휼 하심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의롭게 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죄책감에 눌려 살 필요가 없습니다.
2. 복음을 위해 헌신하라
디모데후서 1:11-12,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바울 사도는 자신이 복음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때로는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복음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3.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디모데후서 1:16,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바울 사도는 오네시보로를 비롯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함께 신앙생활을 해 나가야 합니다.
πίστις (피스티스) - 믿음
본문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피스티스(pistis)'는 단순한 지적인 동의를 넘어,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헌신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해 주는 튼튼한 줄과 같습니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바울의 다메섹 도상에서의 회심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여 가장 열정적인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바울의 회심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보여줍니다. 아무리 죄 많은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담대하게 나아가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들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믿음을 굳게 지키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복음을 위해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여 실천해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아갈 때 우리는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특별히 우리 안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주의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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