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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사순절 오늘의큐티

2월 25일 목요일 에베소서 2장 11절-18절, 사순절 말씀묵상 제8일

by OTFreak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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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5일 목요일은 사순절 제8일입니다. 미움과 다툼이 가득한 세상 속에 우리 주님께서는 겸손의 자세로 오셔서 스스로를 희생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저들의 죄를 용서하옵소서”라고 간구하신 주님께서는, 자신을 닮아 모든 이들이 서로를 용서하길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며 사순절 제8일 묵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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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410장,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말씀 : 에베소서 2장 11절-18절, 개역개정성경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주는 평화”

 

묵상을 위한 질문

   여전히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용서하지 못한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깊은 묵상

   예수님은 오른뺨을 치는 사람에 대하여 왼뺨까지 돌려 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기 너무나도 어려운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손해보기 싫어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내 것을 챙기길 원하지 결코 손해보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내 지갑이 채워지는 것을 좋아하고,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면 다툼이 생기고 경쟁이 생기고 미움과 오해가 생겨나게 됩니다. 결국 서로를 눌러야 하고 평생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전쟁 같은 우리 인생 속에 오셔서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흔 번을 일곱번까지라도, 같은 죄를 일곱번 짓고도 돌아와서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어도,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평화가 되신 예수님께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의 나누어진 관계를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화해하게 하신 예수님께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막힌 담도 허물어 주십니다. 그리고 깨어진 관계, 나누어진 관계를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아직 용서하지 못한 이가 있다면, 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용서합시다. 우리 주님께서 보여 주신 용서와 하나됨을 기억하며, 우리도 조금이라도 더 주님을 닮아 화해하고 용서합시다. 무엇보다 우리 주님께 도움을 구할 때, 우리 마음에 용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하나됨의 삶을 살아가는 사순절 제8일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며 나도 화해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 따르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내가 먼저 용서해야 하거나 용서 받아야만 하는 일들을 해결하는 사순절 기간으로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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