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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사순절 오늘의큐티

2월 24일 수요일 시편 72편 1절-7절 공의로운 재판, 사순절 말씀묵상 제7일

by OTFreak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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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4일 수요일은 사순절 제7일입니다. 불의와 불법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 우리 주님은 공의의 재판관으로 오셔서 양과 염소를 구분하십니다. 그분 앞에는 억울한 인생이 결코 있을 수 없음을 기억하며, 사순절 제7일 묵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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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성경 : 시편 72편 1절-7절, 개역개정성경

   1 [솔로몬의 시]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3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4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5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6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7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묵상을 위한 질문

   내 마음 속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억울한 일이 있습니까?

 

오늘의 깊은 묵상

   불의한 재판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우리 나라와 전세계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지위 때문에, 혹은 가진 것으로 인하여, 때로는 인종과 성별로 인하여 차별을 당하며 억울함을 당합니다. 공의로운 재판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억울하게 아기를 빼앗길 뻔 했던 어머니에게 지혜로운 판결을 내려 자신의 아기를 되찾도록 했던 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과 같은 공의와 긍휼이 가득한 재판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요?

   시편 72편은 솔로몬의 지혜를 담은 교훈시로 표제어가 붙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왕이 가져야 할 덕목 중에 중요한 덕목인 공의를 말합니다. 왕은 곧 재판관으로서, 백성들에게 억울한 일이 없도록 공의로 재판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시편 72:1, [솔로몬의 시]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하지만 인간에게서 이러한 공의와 긍휼,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에 근거한 재판을 찾아보기란 불가능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여전히 죄성이 남아 있고 자신을 위한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는 죄의 모습도, 인간적인 욕심도 없는, 완전하고 선하신 모습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공의로운 재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율법으로 재판하실 것이며, 공의로우신 성품으로 선과 악을 구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상황과 현실을 살피시며 긍휼과 자비로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는 가난하고 소외된 자라 할지라도 억울한 일도, 답답한 일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공의의 성품을 동일하게 가지신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일도 주님 앞에서는 선하게 판단될 줄 믿습니다. 슬프고 괴로운 일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으로만 해결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땅에 공의가 흐르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판단들이 있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나의 말로 인하여 억울하고 답답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말조심, 행동조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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